김장용 절임배추, 씻어? 말아? '이 방법' 썼다간 대장균 드글드글

장가린 기자 2025. 11. 2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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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절임배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소비자 김장 의향 및 주요 채소류 공급 전망'에 따르면, 올해 김장 재료 중 절임배추 사용 비중은 사상 최고 수준인 58.9%를 기록했다.

편리하고 저렴해 많이 사용하는 절임배추지만, 유통과 보관 과정에서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절임배추는 제품을 받은 당일 바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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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는 편리하지만 유통과 보관 과정에서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김장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절임배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소비자 김장 의향 및 주요 채소류 공급 전망'에 따르면, 올해 김장 재료 중 절임배추 사용 비중은 사상 최고 수준인 58.9%를 기록했다. 편리하고 저렴해 많이 사용하는 절임배추지만, 유통과 보관 과정에서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절임배추를 구매할 때는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과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12월 초까지 각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군구에서 김장철을 대비해 식재료 관리·감독을 진행하지만,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원산지 속임수나 부정 유통 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절임배추는 제품을 받은 당일 바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상온에서 하루 이상 보관하면 대장균군이 증가할 수 있다. 대장균군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으로, 식품 위생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상온에서 1일 이상 보관한 절임배추는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식약처는 "김치가 발효되면서 유산균이 대장균군을 제거하지만, 김장 재료는 가능하면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절임배추는 3회 넘게 세척하지 않는 게 좋다. 식약처 실험에 따르면, 3회 세척만으로도 총 세균 수는 95%, 대장균군은 93% 감소한다. 너무 많이 세척하면 오히려 물러지는 등 절임배추가 상할 수 있다. 절임배추를 씻을 땐 배추를 물에 담그고, 손가락으로 뿌리 부분과 잎 사이를 가볍게 문지른 뒤 물로 헹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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