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소년 독감 7천 명..코로나까지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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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에서도 영유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의심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A형 독감 바이러스는 변이형으로, 전염성이 더 강해 지난해보다 유행이 빨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각심이 느슨해지면서, 11월 둘째주, 전국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19의 구분이 쉽지 않은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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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최근 부산에서도 영유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의심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까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동시 감염 위험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장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산의 한 소아청소년과 병원.
초등학생이 수액을 맞고 있습니다.
목이 아파 병원을 찾았는데, 독감 확진을 받은 겁니다.
[김아란 / 11세]
"목 아파서 독감 검사하러 왔어요. 일요일부터 (아팠어요.) 목이 따가워요."
최근 유행하는 A형 독감 바이러스는 변이형으로, 전염성이 더 강해 지난해보다 유행이 빨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독감 확진환자 보호자]
"토요일날 39도까지 찍고 기침도 많이 하고 이러면서..요즘 많이 걸린다고들 하더라고요."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세가 빠릅니다.
이번달, 부산의 초·중·고 독감 확진 학생은 7천여 명으로 석달 전 90여 명에 비해 70배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선 120배나 늘었습니다.
[장예지 기자]
"독감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동시 감염 위험까지 커지며 방역에 더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각심이 느슨해지면서, 11월 둘째주, 전국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19의 구분이 쉽지 않은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필숩니다.
[오무영 / 온병원 소아청소년과 센터장]
"열나고, 근육통이 있고, 기침하고, 목 아프고, 이런 것들이 비슷하기 때문에.. 면역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한테는 (예방 접종을) 두 개 같이 하라고 권해요."
방역당국은 본격적인 감염병 유행에 앞서, 예방 접종을 서두르고, 손 씻기 등 기본 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장예지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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