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을 줄" 김연경, 감독까지 통했다…시즌2? 8구단? 의미심장 엔딩 [엑's 이슈]

김수아 기자 2025. 11. 24.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배구 레전드 김연경이 감독으로서도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지난 9월 28일 첫 방송한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1회 연장한 9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관객들이 '시즌2'를 외치자 김연경 감독은 "그건 아직 예정에 없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처음에 이 프로그램 제의가 왔을 때 걱정을 좀 많이 하긴 했다. 은퇴 후 처음하는 방송이고 어쨌든 제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이라"라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DB - 김연경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여자 배구 레전드 김연경이 감독으로서도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지난 9월 28일 첫 방송한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1회 연장한 9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는 7전 5승 2패를 기록했으며, 김연경이 몸담았던 2024-2025 시즌 통합우승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흥국생명)를 상대로 셧아웃 승리라는 아름다운 피날레를 완성했다. 

'신인감독 김연경' 포스터

마지막회는 동시간대 예능 6주 연속 일요일 예능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9%, 전국 가구 시청률 또한 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인기에 힘입어 어제(23일) 마지막 방송은 특별 상영 이벤트 '파이널 세트 : 필승 원더독스 편파응원전'을 통해 원더독스를 응원하는 시청자들과 함께했다. 

2개의 관에서 진행된 상영 이벤트의 전후로 김연경 감독과 원더독스 선수들은 자리를 채워준 팬들을 직접 만나 감사를 전했다.

김연경

"재미있게 보셨나요?"라고 말문을 연 김연경 감독은 "이렇게 오늘 방송으로 저희 원더독스가 끝이 났습니다"라고 덧붙여 관객들의 아쉬워하는 탄성을 자아냈다. 

이에 관객들이 '시즌2'를 외치자 김연경 감독은 "그건 아직 예정에 없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처음에 이 프로그램 제의가 왔을 때 걱정을 좀 많이 하긴 했다. 은퇴 후 처음하는 방송이고 어쨌든 제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이라"라고 털어놨다.

김 감독은 "PD님이랑 스패프 분들이 너무 잘 만들어주셔서 좋은 방송이 나온 것 같다. 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알기는 했거든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신인감독 김연경 '파이널 세트 : 필승 원더독스 편파응원전'

이어 김 감독은 "사실 많은 사랑을 받을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기대보다 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실감하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가 화를 너무 많이 내다 보니까 볼륨을 줄이고 보시는 분들이 있다고 한다. 불편하게 해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고, 평상시에는 또 그렇게 맨날 화내거나 그러지만은 않는다는 점, 부드러운 면도 있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저희 원더독스 팀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좋은 자리가 있으면 뵙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거듭 감사를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DB - 김연경

그러나 마지막 회에서 깜짝 놀라는 김연경의 모습이 담겼으나 대화 내용을 가려, 시즌2 혹은 8구단 창단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은퇴했거나 방출당해 선수 생활을 할 수 없었던 선수들의 새로운 성장 서사로 감동은 안긴 '신인감독 김연경'이 배구 예능의 역사를 새로 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