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타르코프' 혹평 속 '따라코프' 게임들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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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Escape From Tarkov, 이하 타르코프)'가 지난 11월 15일 스팀 출시 이후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했다.
게임의 불안정과 각종 버그, 치팅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이용자들의 평가가 그야말로 바닥을 향해 달리고 있다.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타르코프'를 즐기는 이용자들의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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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코어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Escape From Tarkov, 이하 타르코프)'가 지난 11월 15일 스팀 출시 이후 부정적인 상황에 직면했다. 게임의 불안정과 각종 버그, 치팅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이용자들의 평가가 그야말로 바닥을 향해 달리고 있다.
반면 타르코프를 패러디한 인디 타이틀 '이스케이프 프롬 덕코프(Escape From Duckov, 이하 덕코프)'와 동종 장르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와 같은 타르코프를 따라 한 '따라코프' 게임들이 높은 완성도와 접근성으로 호평을 끌어내며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타르코프는 스팀 1.0 출시 직후 접속 불가, 로딩 지연, 인증 오류 등 심각한 기술적 문제를 노출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게임 실행조차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 여기에 정식 출시 이전부터 꾸준히 문제로 지적받아온 핵(치터) 문제와 최적화 부재도 겹쳤다.
여기에 기존 구매자를 위한 배려 없는 정책도 비판을 더했다. 여러 문제가 겹치며 그야말로 총체적인 난국이다.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타르코프'를 즐기는 이용자들의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긍정 비율은 33%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한국어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의 긍정 비율은 고작 16%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개발자인 니키타 부야노프가 이용자들의 마음과 달리 론칭 성적에 만족한다는 듯한 개인 포스팅을 올리며 이용자들의 부아를 자아내기도 했다. 불행 중 다행이게도 게임을 계속해서 고쳐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수습에 나서는 모습이다.

반면 '타르코프'를 패러디한 게임 '덕코프'는 출시 이후 5만 7천 건이 넘는 평가 중 97%가 긍정적 반응을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긍정적(Overwhelmingly Positive)'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스팀 내 동시 접속자 수도 3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게임은 가볍고 유머러스한 분위기, 싱글플레이 중심 구조, 명확한 시스템 설계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치명적 버그나 서버 문제 없이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던 점도 이용자들 사이에서 높게 평가된다. 아울러 비교적 낮은 가격에 수십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역시 호평 요인으로 작용했다.

스웨덴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중인 익스트랙션 장르 신작 '아크 레이더스'도 스팀에서 10만 건 이상의 평가 중 89%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시 접속자 수도 48만 명을 돌파하며 장르 최대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직관적인 UI, 튜토리얼, 빠른 매칭 등으로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점이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 또 빠른 전투 템포와 완화된 사망 패널티, PvPvE 요소가 자연스럽게 섞인 설계도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이용자들은 “익스트랙션 입문자에게 가장 적합한 게임”이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이처럼 원조 '타르코프'가 부정 여론에 휩싸인 반면 아류작이나 신생 경쟁작들은 높은 완성도와 접근성으로 호평을 받으며 장르 내 평가가 역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타르코프가 장르의 틀을 제시한 작품이지만, 최근 경쟁작들이 제공하는 기술적 안정성과 이용자 친화적 설계가 오히려 더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하드코어한 '타르코프'의 약점도 더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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