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말 문제야! 한국, 한국!'…中 쩔쩔맨다 "월드투어 파이널 임박→여자단식·남자복식 2종목이 韓 강해 고민"

권동환 기자 2025. 11. 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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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중국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을 앞두고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여자 단식의 경우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유력한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고, 남자 복식에서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세계 1위) 조가 버티고 있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23일(한국시간) "중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 금메달 5개를 노리지만, 남자 복식과 여자 단식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오는 12월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2025 BWF 월드 투어 파이널이 열린다.

월드 투어 파이널은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시즌 마지막 토너먼트이다. 단식 우승자는 상금 24만 달러(약 3억52700만원)을 거머쥐고, 복식 챔피언에겐 25만2000달러(약 3억7000만원)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중국은 대회가 자국에서 열리는 만큼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그리고 혼합 복식까지 5개 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 선수들이 버티고 있어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얻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은 금메달 경쟁에서 중국에게 가장 어려운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여자 단식에 출전하는 왕즈이(세계 2위)와 한웨(세계 4위)는 안세영과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세계 3위)에게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남자 복식은 더욱 치열하다. 량웨이컹-왕창(세계 7위) 조는 이번 시즌 대회 우승 횟수가 제한적이다"라며 "한국의 김원호와 서승재 조는 강력한 전력을 보여주며 중국이 금메달을 따내기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했다.


23일 호주 오픈(슈퍼 500)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시즌 10관왕에 오른 안세영은 월드 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세계 2위 강호인 왕즈이는 안세영과의 상대전적이 4승15패로 크게 뒤져 있고, 이번 시즌 안세영과 7번 만나 7번 모두 패하면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웨도 안세영 상대로 2승9패로 상당히 열세다.

남자 복식에서도 이번 시즌 김원호-서승재 조가 압도적인 활약을 펼쳐 국제대회 10개를 우승해 긴 시간 세계 1위 자리를 사수하면서 월드 투어 파이널에서도 정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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