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추운 겨울에도 미니스커트를 입을 수 있는 이유

종아리를 넉넉히 덮는 롱부츠는 겨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롱부츠 열풍, 이번 시즌 일명 '옷잘알'들은 어떻게 즐기고 있을까요? 유행하는 아이템부터 스타일링 트렌드까지, 감각적인 그들의 스타일에서 다채로운 활용법을 수집해 봤습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이미 다 눈치채셨을 겁니다. 바로 롱부츠와 니 삭스를 함께 매치하는 트렌드 말이죠. 보온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부츠 위로 살짝 드러나는 레이어드가 룩에 감각적인 완성도를 더해주는 일석이조의 스타일인데요. 명실상부한 패셔니스타 고현정 역시 곧게 떨어지는 롱부츠의 실루엣과 대비되는 느슨한 매력의 니 삭스를 매치해 고감도 스타일링을 보여줬습니다. 손쉬운 방법으로 올겨울 롱부츠를 새롭게 즐길 수 있겠죠!


롱부츠의 실루엣을 가장 매력적으로 드러내는 방법은 뭐니 뭐니 해도 바로 짧은 기장의 하의와 매치하는 것! 지금 전 세계 패션 피플이 롱부츠와 함께 미니스커트, 혹은 쇼츠를 가장 많이 스타일링하는 이유 역시 그 때문일 겁니다. 특히 쭉 뻗은 롱부츠와 함께 과감한 마이크로 스커트를 선택해 멋들어진 실루엣을 완성한 페기 구의 스타일링이 좋은 예죠.


너무 짧은 하의가 부담스럽다면 버뮤다 팬츠와 롱부츠의 조합만큼 현실적이면서도 세련된 선택도 없습니다. 맨다리를 드러내는 대신 타이즈를 선택한다면 90년대 슈퍼모델 같은 시크하고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하기도 제격이죠. 상반신은 조금 더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균형을 맞춰보세요. 구조적인 재킷이나 부드러운 니트 톱, 혹은 살짝 오버사이즈 재킷이나 코트 하나만 더해도 스타일 지수는 한 단계 더 올라갈 거예요.



자연스러운 주름이 인상적인 슬라우치 디자인의 부츠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볼륨감이 느껴지는 실루엣이 매력인 만큼, 맥시한 코트나 오버사이즈 아이템과 매치했을 때 독특한 스타일에 시너지 효과를 내죠. 특히 평소 짧은 하의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면 더 매력적인 선택이 되어 줄 겁니다. 슬라우치 부츠와 함께 루즈한 실루엣의 팬츠, 유니크한 미디 기장의 스커트를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한 이들의 룩에서 힌트를 얻어 보시길!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