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403홈런' 야마사키 효과! 장타군단 부활 청신호 켠 SSG 가고시마 캠프 종료

배지헌 기자 2025. 11. 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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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30일간의 가고시마 집중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SSG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 종합운동공원에서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MVP에는 투수 박기호와 야수 석정우가 선정됐다.

SSG는 이번 캠프 성과를 바탕으로 2026시즌 1군 뎁스 강화와 청라돔 시대를 이끌 미래 전력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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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통산 403홈런' 야마사키 타케시 합류
-고명준·류효승 등 장타 잠재력 뚜렷한 향상
-박기호·석정우 MVP, 임근우 특별상 수상
SSG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 종합운동공원에서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진행했다(사진=SSG)

[더게이트]

SSG 랜더스가 30일간의 가고시마 집중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PB 통산 403홈런을 친 야마사키 타케시 인스트럭터가 합류하면서 '장타자 육성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

SSG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 종합운동공원에서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진행했다. 29명의 유망주가 참가한 이번 캠프는 기초 체력과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스트렝스 훈련을 대폭 강화했다. 투수·타격·수비 등 전 포지션을 대상으로 한 고강도 기술 훈련도 병행했다.

가장 눈에 띈 건 역시 야마사키의 합류였다. 야마사키는 고명준·류효승·박지환·이율예 등 장타 잠재력이 큰 선수들을 집중 지도했다. 스윙 메커니즘과 임팩트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장타 지표의 뚜렷한 향상을 이끌어냈다.

이숭용 감독을 중심으로 한 코칭스태프의 유기적 협업도 돋보였다. SSG는 코치진을 기존 8명에서 11명으로 확대했다. 포지션·선수별 세분화된 지도가 가능해지면서 2군 선수들은 1.5군급으로, 1.5군급 선수들은 1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토대를 다졌다.
SSG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 종합운동공원에서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진행했다(사진=SSG)
SSG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 종합운동공원에서 유망주 집중 육성 캠프를 진행했다(사진=SSG)

박기호·석정우 MVP, 임근우 특별상

캠프 MVP에는 투수 박기호와 야수 석정우가 선정됐다. 두 선수는 가장 성실한 태도로 훈련에 임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숭용 감독은 별도로 특별상을 마련해 캠프 주장을 맡은 임근우에게 수여했다.

박기호는 "감독님, 코치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캠프에서 필요한 것들을 얻어갈 수 있었다"며 "내년 시즌을 위해 캠프에서 준비한 내용을 바탕으로 비시즌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정우는 "내야 조장으로서 부담도 있었지만 조동찬 코치님께서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셔서 힘들지만 즐겁게 캠프에 임할 수 있었다"며 "1군에서 수비가 많이 부족했는데, 캠프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임근우는 "감독님께서 주셔서 더 감사한 마음이다"며 "훈련량이 많아 힘들었지만 팀 분위기를 잘 이끌려고 노력했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맙고, 내년에 1군에서 더 많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숭용 감독은 "완성도 높은 캠프였다. 코칭스태프들이 긴밀하게 잘 움직여 준 덕분에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었다"며 "선수들도 힘든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잘 따라와 줬고 성장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번 캠프의 성과가 내년 스프링캠프까지 긍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총평했다.

SSG 선수단은 23일 귀국했다. SSG는 이번 캠프 성과를 바탕으로 2026시즌 1군 뎁스 강화와 청라돔 시대를 이끌 미래 전력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가고시마에서 뿌린 씨앗이 내년 봄 어떤 열매를 맺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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