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내년 MLS 개막전서 메시와 ‘빅매치’ 예고

최원준 2025. 11. 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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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손흥민의 LAFC와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맞붙는다.

현재 진행 중인 2025시즌 MLS 플레이오프에서 LAFC와 인터 마이애미가 각각 서부·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 올라 있다.

MLS는 공식 홈페이지에 '다음 시즌 꼭 봐야 할 10경기' 첫 번째로 이 경기를 선정하며 "콜리세움은 리그 최고의 스타인 메시와 손흥민의 대결을 펼치기에 최적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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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홈페이지 캡처


내년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전에서 손흥민의 LAFC와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가 맞붙는다.

MLS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2026시즌 MLS 일정을 발표했다. LAFC는 2월 22일 오전 11시30분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시즌 막을 올린다.

축구 팬들이 고대했던 맞대결이 성사됐다. 올해 8월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 손흥민은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으나 메시와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채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두 선수는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토트넘(잉글랜드)과 FC바르셀로나(스페인) 소속으로 맞붙은 이후 공식전에서 마주한 적이 없다.

현재 진행 중인 2025시즌 MLS 플레이오프에서 LAFC와 인터 마이애미가 각각 서부·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 올라 있다. 두 팀이 결승을 거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면 올해 안에 빅매치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LAFC는 흥행을 고려해 기존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이 아닌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개막전을 개최한다. 2028 LA 올림픽 개회식이 열릴 이 경기장은 7만7000석 규모로 2만2000석 규모의 BMO 스타디움보다 수용력을 갖췄다.

MLS는 공식 홈페이지에 ‘다음 시즌 꼭 봐야 할 10경기’ 첫 번째로 이 경기를 선정하며 “콜리세움은 리그 최고의 스타인 메시와 손흥민의 대결을 펼치기에 최적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년 MLS는 2월 개막해 11월 초까지 팀당 34라운드의 정규리그가 이어진다.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는 약 7주 동안 2026 북중미월드컵 휴식기를 취한다. 올스타전은 7월 3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다.

최원준 기자 1j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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