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PO 추첨 완료... 최후의 6장 향한 대결 시작
[최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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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공식 브랜드 로고 |
| ⓒ FIFA 공식 홈페이지 |
국제축구연맹(FIFA)는 20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륙 간·유럽 지역 플레이오프(PO) 조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월드컵은 48개국 체제로 치르는 첫 대회다. 11월까지 각 대륙에서 예선전이 마무리되며 42개국이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나머지 6개 티켓을 두고 대륙 간 PO와 유럽 PO가 진행된다.
40년 만의 복귀 노리는 이라크, 최초 진출 꿈꾸는 누벨칼레도니·수리남
대륙 간 PO는 2장의 티켓을 두고 6개국이 토너먼트를 벌인다.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아시아·아프리카·남미·오세아니아)에서 각각 1개국(이라크·콩고민주공화국·볼리비아·누벨칼레도니)이 출전하고 개최 지역인 북중미·카리브에서는 2개국(자메이카·수리남)이 선발됐다.
대륙 간 PO는 FIFA 랭킹 기준 상위 2개국이 패스1·2 결승에 직행하고, 나머지 4개국이 준결승을 치르는 방식이다. FIFA 랭킹 56위 콩고민주공화국과 58위 이라크가 결승에 먼저 배정됐고, 나머지 4개국을 대상으로 조 추첨이 진행됐다.
추첨에는 누벨칼레도니 출생으로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티앙 카랑뵈가 참여했다. 그 결과 누벨칼레도니는 자메이카와, 볼리비아는 수리남과 각각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누벨칼레도니-자메이카전 승자는 콩고민주공화국과, 볼리비아-수리남전 승자는 이라크와 결승을 치르게 된다.
어느 팀이 올라가도 극적이다. 콩고민주공화국(52년), 이라크(40년), 볼리비아(32년), 자메이카(28년)는 오랜 기다림 끝의 본선 복귀를 노린다. 누벨칼레도니와 수리남은 첫 월드컵 무대를 꿈꾼다.
대륙 간 PO는 오는 3월, 월드컵 개최지인 멕시코 몬테레이와 과달라하라에서 단판으로 열린다.
12년 만의 복귀 원하는 이탈리아, 북아일랜드와 맞대결
유럽 PO는 지역 예선에서 조 2위를 차지한 12개국과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각 조 1위 팀 중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 상위 4개국을 더해 총 16개국으로 구성되었다.
조 추첨은 이탈리아의 레전드 마르코 마테라치와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4골을 넣은 스웨덴의 마르틴 달린이 진행했다.
유럽 PO 조 추첨의 최대 관심사는 이탈리아였다. 이탈리아는 월드컵 4회 우승국이나, 최근 두 번의 월드컵에서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유럽 PO를 통해 12년 만의 본선 복귀를 노린다.
추첨 결과 이탈리아는 패스A 준결승에서 북아일랜드와 대결한다. 이 경기의 승자는 웨일즈-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 승자와 월드컵 티켓을 놓고 결승을 치른다.
패스B는 준결승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FIFA랭킹 28위 우크라이나와 43위 스웨덴이 격돌한다. 승자는 폴란드-알바니아전 승자와 맞붙는다.
패스C는 터키-루마니아, 슬로바키아-코소보가, 패스D는 덴마크-북마케도니아, 체코-아일랜드의 준결승 경기가 성사되었다.
유럽 PO 준결승은 각각 FIFA 랭킹이 더 높은 1포트, 2포트 국가의 홈에서 단판으로 열린다. 단 패스B의 우크라이나-스웨덴전은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으로 우크라이나 홈 개최가 어려울 전망이다.
유럽 PO 결승 개최지는 이번 조 추첨과 함께 정해졌다. 패스A는 웨일즈-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패스B는 우크라이나-스웨덴, 패스C는 슬로바키아-코소보, 패스D는 체코-아일랜드 준결승 승자의 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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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륙 간 PO, 유럽 PO 대진표 |
| ⓒ 최한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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