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달걀 대신 ‘이것’ 먹어볼까… 심장에 좋다던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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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고 있다면, 견과류도 챙겨 먹자.
달걀 한 개를 견과류 한 줌으로 대체하면, 심장 건강에 더 좋다.
달걀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견과류 속 지방이 심장 건강에는 더 유리하다.
가장 건강한 방법은 견과류와 함께 하루에 한 개 정도 달걀도 챙겨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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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식품인 달걀에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다. 대다수 건강한 사람에게 적당량 섭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과다 섭취하면 혈관에 쌓여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반면, 식물성 식품인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에 쌓여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 식물성 식품에는 혈관 내 염증을 줄이는 항산화 성분이 동물성 식품보다 풍부하다.
실제 달걀을 견과류로 대체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독일 당뇨병연구센터(DZD) 사브리나 슐레진저 박사팀은 동물성 식품을 식물성 식품으로 대체했을 때 얼마나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37개의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달걀 1개를 견과류 25~28g으로 대체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17%, 제2형 당뇨병을 18%, 조기 사망 위험을 15% 더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슐레진저 박사는 "가금류나 가공육을 식물성 식품으로 바꿔 먹으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가장 건강한 방법은 견과류와 함께 하루에 한 개 정도 달걀도 챙겨 먹는 것이다. 달걀은 비타민 B군, 엽산, 지용성비타민, 콜린 등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과하게 섭취하지만 않으면 몸에 매우 좋은 음식이다. 호주 모내시대 연구팀이 87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달걀을 일주일에 1~6개 섭취하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5%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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