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주 공무직노조 21일 총파업...학교급식.돌봄 차질 우려

원성심 기자 2025. 11. 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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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교육 공무직) 노조가 21일 전국적으로 총파업 돌입을 예고하면서 제주도내 학교 현장에서 급식 및 돌봄교실 운영에서 차질이 우려된다.

제주도교육청은 21일로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전국 동시 총파업과 관련 학교 현장의 혼란 및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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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30%에서 차질, '대체식' 제공...70%는 정상적 급식
돌봄운영 10%에서 차질...제주교육청, 학교현장 혼란 최소화 대응
20일 서울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 관련 집회.

[종합] 학교 비정규직(교육 공무직) 노조가 21일 전국적으로 총파업 돌입을 예고하면서 제주도내 학교 현장에서 급식 및 돌봄교실 운영에서 차질이 우려된다. 급식의 경우 30% 정도가 파업으로 인해 중단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21일로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전국 동시 총파업과 관련 학교 현장의 혼란 및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재 제주도내 학교 종사자 중 파업 참여인원은 14.3%(380)로 파악되고 있다. 

급식이 이뤄지는 학교(189개교) 중 파업참여로 급식 차질이 우려되는 학교는 30%인 56개교로 파악되고 있다. 나머지 70%인 133개교는 정상적으로 급식이 이뤄질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급식 차질이 우려되는 학교 중 55개교는 빵류와 음료, 우유, 주먹밥류, 과일 등의 대체식을 제공하고, 1개교는 도시락 지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한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대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돌봄교실과 관련해서는 현재 운영학교 112개교 중 10%인 12개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기간 10개교는 통합 운영하거나 학교 내부 인력으로 대체헤 운영할 예정이다. 2개교는 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나머지 100개교는 정상적으로 돌봄교실이 운영된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경우 전체 100개교 중 2곳만 파업 참여하고, 98개교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파업참여 2곳에 대해서는 정규 교원을 투입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파업 상황과 관련해, 총파업이 예고된 이후 사업 부서의 대응 방안 등을 수렴해 지난 11일 일선 학교 등에 파업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매뉴얼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7일부터 파업 대응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특히, 학교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장 회의를 통해 대응 체제 점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파업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교육활동의 공백과 차질을 최소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파업은 전국 릴레이 파업으로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20일 서울·인천·강원·충북·세종 →21일 호남권(제주) → 12월4일 경기·대전·충남 → 12월5일 영남권으로 실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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