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장보고-II 잠수함 성능개량·방산기술보호 인재 양성 동시 추진

조진수 2025. 11. 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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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해군 주력 전력의 전투능력 향상과 방산기술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착수하며 국방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편 방사청은 같은 날 중앙대학교와 '방산기술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방사청은 "잠수함 전력 강화와 기술보호 인재 양성은 미래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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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t급 장보고-II 잠수함 '홍범도함'. 연합뉴스
방위사업청이 해군 주력 전력의 전투능력 향상과 방산기술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착수하며 국방 역량 강화에 나섰다.

방사청은 20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장보고-II급(1800t) 잠수함 성능개량 사업의 체계개발 착수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해군과 국방기술품질원, 개발업체 등이 참석해 개발 일정과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성능개량 사업은 2033년까지 4689억 원을 투입해 장보고-II급 잠수함 3척의 전투체계와 예인선배열소나를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기뢰회피 소나·선측배열 소나·부유식 안테나 등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방사청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전투체계가 적용돼 탐지·식별·공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사청은 같은 날 중앙대학교와 ‘방산기술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술안보 강화와 방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으로, 양 기관은 인적 교류, 교육과정 개발, 정보 공유, 세미나 개최 등에서 협력한다.

중앙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방산기술보호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해당 학과는 방위사업관리, 국방 R&D, 기술보호 정책·보안관리, 사이버보안 등을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잠수함 전력 강화와 기술보호 인재 양성은 미래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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