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뇨스 "한 라인에서 10개 車모델 생산…소프트웨어 정의 공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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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은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하나의 라인에서 10개 서로 다른 차량 모델을 생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1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뉴 이코노미 포럼'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에 대해서 설명하며 이러한 접근 방식이 민첩성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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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은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하나의 라인에서 10개 서로 다른 차량 모델을 생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1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뉴 이코노미 포럼'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Software Defined Manufacturing)'에 대해서 설명하며 이러한 접근 방식이 민첩성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거대한 재조정(The Great Realignment)'을 주제로 하는 포럼에 참석해 "재조정은 단순히 무역 흐름을 재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디에서 어떻게 제조하는지 재정의하는 것"이라며 "현대차가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와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HMGMA)에서 규모를 확장하는 것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현지 생산이라는 미래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지역 회복력과 제조 지능이 새로운 시대에 기업이 번영하는 방식"이라며 "최첨단 소프트웨어 정의 제조 시설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설계돼 AI, 로봇 공학 및 친환경 이행을 원활하게 통합하는 스마트하고 민첩한 생산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뇨스 사장은 "HMGICS의 다양한 제조 기술과 시스템을 HMGMA에 적용하면서, HMGICS가 이룬 혁신의 60%가 HMGMA에 구현됐다"고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미국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한 후 로봇과 지능형 자동화를 통합 적용해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기반 제조 혁신에 나서고 있다.
올 8월에는 미국에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 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으며 연말까지 HMGMA에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에서도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이달 초에 엔비디아의 차세대 AI칩 '블랙웰' GPU 5만장을 확보, AI와 로보틱스 사업을 결합하는 생산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뇨스 사장은 이날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체포·구금사태와 관련해 백악관이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조지아 주지사 역시 전화를 걸어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고, 이건 주정부 관할이 아니라고 말했다"며 "백악관으로부터 사과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사우디 투자포럼에서 이 사태를 언급하며 "난 '바보같이 그렇게 하지 말라'라고 했고, 우리는 이걸 해결했으며 이제 그들(한국인 노동자)은 우리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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