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중인 여객기서 승객이 승무원 폭행…"피 흘리고 멍 들어"
김지혜 2025. 11. 19. 18:10

운항 중인 여객기 안에서 승객이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쯤 부산에서 이륙해 세부를 향하던 진에어 여객기 LJ073편에서 승객 A씨가 승무원을 폭행했다.
A씨는 다른 승객과 다투던 와중에 이를 제지하던 승무원을 때렸다. 이 승무원은 피를 흘리고 멍이 드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 측은 A씨를 진정시킨 뒤 별도 좌석에 격리했다. 항공기는 비상착륙 없이 세부에 도착했고 A씨는 현지 공항경찰대에 인계됐다.
항공보안법 제43조에 따르면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 등을 폭행해 항공기와 승객 안전을 해친 경우 최대 징역 10년에 처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 안전과 보안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위법 사안"이라며 "승객에 대해 단호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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