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방세 버팀목은 대기업과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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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 지방세 증가 배경에는 대기업 지방소득세와 주민 재산세의 꾸준한 증가가 있다.
특히 지방소득세는 전년 대비 554억원이 증가했다.
대기업의 영업이익 개선이 곧바로 시세 증가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인구 순유입이 지속되면서 자동차세·주민세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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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비중 51%...전국 평균 16%p 웃돌아
아파트 입주로 재산세·자동차세도 계속 증가

아산시의 지방세 증가 배경에는 대기업 지방소득세와 주민 재산세의 꾸준한 증가가 있다.
아산시 2025년 지방세 징수액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시는 최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시세 예산액을 5575억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시세 징수액은 5003억원으로 전년 대비 566억원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가 292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재산세 700억원, 자동차세 454억원, 주민세 320억원 순이다.
특히 지방소득세는 전년 대비 554억원이 증가했다. 아산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이 집적한 첨단 제조업 중심지다. 이들 대기업이 아산의 소득세 수입을 탄탄히 지탱하고 있다. 대기업의 영업이익 개선이 곧바로 시세 증가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이 덕에 지방세 중 소득세 비중(50.9%)이 전국 평균(34.5%)을 크게 웃돈다.
또 아산시는 배방·탕정2지구 등에서 대규모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준공이 이어지며 재산세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3년 한 해 공동주택 1만 세대가 준공됐고, 올해 재산세는 9월 기준 700억원이지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납기가 연장돼 최종 약 770억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시 인구가 외국인 포함 4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014년 30만명을 넘어선 이후 10여년 만에 10만명이 늘었다. 인구 순유입이 지속되면서 자동차세·주민세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도세를 포함한 전체 지방세 징수 규모는 8522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시세 증가세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이어졌다. 2022년 4905억원, 2023년 5234억원, 2024년 5143억원에 이어 올해는 5575억원을 넘어서게 된 것이다. 3년 사이 약 670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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