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HBM TC 본더' 세계일류상품 선정

김대연 2025. 11. 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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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 핵심 장비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용 'TC 본더'가 '2025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지난 2001년부터 시행 중인 세계일류상품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해야 한다.

또한,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이며, 국내 동종상품 전체 수출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제품 중 기술력과 품질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세계일류상품 선정기업은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 사용 등 홍보 효과와 함께 수출지원서비스 우대·가점부여, 해외 전시회 참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TC본더는 AI 반도체용 HBM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장비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TSV 듀얼 스태킹 TC 본더'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 2002년부터 HBM 장비 관련 130건의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TC 본더의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글로벌 HBM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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