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칩 틀어 쥔 엔비디아에 달렸다…"최대 468조원 출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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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오는 19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하면 시가총액이 최대 3200억달러(약 468조1600억원) 출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AI 거품 논란이 나오는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이 향후 시장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로이터는 투자자들이 최근 몇 달간 증시 상승을 견인해온 AI의 수요 둔화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엔비디아 실적을 면밀히 살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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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오는 19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하면 시가총액이 최대 3200억달러(약 468조1600억원) 출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AI 거품 논란이 나오는 가운데 엔비디아 실적이 향후 시장의 향방을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옵션시장 분석 업체 옵션 리서치&테크놀로지 서비스(ORATS)에 따르면 내일 장 마감 후 발표될 엔비디아 분기 실적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는 양방향으로 약 7% 움직일 전망이다.

이날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약 4조6000억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옵션 시장에서 보는 주가 변동 폭은 역대 최대 규모의 시총 변동이 될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분석했다.
ORTAS 자료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2개 분기 동안 실적 발표 다음 날 평균 7.3% 움직였다. 이번 변동 폭은 2024년 2월 기록한 2760억달러 규모의 시총 증가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엔비디아는 AI 칩 시장을 틀어쥐면서 AI 투자 관련 핵심 종목이 됐다. S&P500 지수에서 엔비디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에 달한다.
크리스 머피 서스케허나 파생상품 전략 공동 책임자는 "엔비디아의 영향은 단순한 시총 변동을 넘어선다"며 "이번 실적은 우리가 확장 국면의 다음 단계로 가는지, 조정 국면에 들어가는지 가늠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 마진, 공급망, 투자 방침 등에 대한 신호가 반도체, 하이퍼스케일러, AI 인프라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주가 변동 폭은 ±7% 수준일 것이지만, 관련된 거래 규모는 10조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기술주는 투자자들이 AI 랠리의 지속 가능성과 올해 시장 상승을 견인한 주요 종목들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우려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로이터는 투자자들이 최근 몇 달간 증시 상승을 견인해온 AI의 수요 둔화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엔비디아 실적을 면밀히 살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엔비디아 주가는 약 38% 상승했지만 10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10% 하락했다. 최근 실리콘밸리 유명 투자자 피터 틸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등이 엔비디아 지분을 정리했다는 소식도 엔비디아 주가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다.
제이슨 프라이드 글렌미드 투자전략 및 리서치 책임자는 "엔비디아는 S&P 500의 핵심 구성 종목으로 이번 실적이 기업 투자와 AI 관련 지출 흐름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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