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할머니 기일에 조부상 비보…"가족들 곁 떠나, 함께 기도 부탁"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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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이 조부상을 당했다.
19일 던은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저희 가족 곁을 떠나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슬픈 소식을 전했다.
끝으로 던은 "할아버지의 평안하고 새로운 여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던의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함께한 따뜻한 순간들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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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던이 조부상을 당했다.
19일 던은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저희 가족 곁을 떠나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슬픈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신기하게도 할머니의 기일인 오늘 가신 걸 보니 두 분께서 저와 저희 가족을 안심시키려고 말하는 것 같다. 그래도 가시기 전, 짧지만 할아버지와 보낸 시간이 어느 시간보다 뜻깊고 소중하게 여겨진다. 제 지인분들께는 날도 추운데 먼 길 오실까 염려되어 따로 연락은 안 드렸다"고 전했다.
끝으로 던은 "할아버지의 평안하고 새로운 여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던의 어린 시절, 할아버지와 함께한 따뜻한 순간들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MONEY(머니)'를 시작으로 홀로서기를 본격화했으며, 미니 1집 '던디리던', 미니 2집 'Narcissus(나르시스)', 싱글 'Stupid Cool(스투피드 쿨)', '빛이 나는 너에게' 등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구축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하 던 글 전문.
오늘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저희 가족 곁을 떠나셨습니다
신기하게도 할머니의 기일인 오늘 가신 걸 보니
두 분께서 저와 저희 가족을 안심시키려고 말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가시기 전, 짧지만 할아버지와 보낸 시간이
어느 시간보다 뜻깊고 소중하게 여겨지네요
제 지인분들께는 날도 추운데 먼 길 오실까 염려되어 따로 연락은 안 드렸습니다
저희 할아버지의 평안하고 새로운 여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던,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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