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석탄발전 하지않는다.. '탈석탄동맹'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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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석탄발전 종식을 선언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7일 오후 9시(브라질 현지시각 오전 9시)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국제적인 탈석탄 연대체인 '탈석탄동맹(PPCA, Powering Past Coals Alliance)'에 가입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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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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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탄 그만' 2022년 3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녹색연합 관계자가 삼척블루파워석탄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 ⓒ 연합뉴스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7일 오후 9시(브라질 현지시각 오전 9시)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국제적인 탈석탄 연대체인 '탈석탄동맹(PPCA, Powering Past Coals Alliance)'에 가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시아에서는 2021년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 가입이다.
탈석탄동맹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럽연합(EU)의 경우 2030년까지, 나머지 국가들은 2040년까지 석탄 발전을 멈추자는 취지로 2017년 설립된 국제 동맹이다. 미국과 영국, 멕시코 등 60여개 국을 비롯해 18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현재 운영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설비 용량은 2023년 기준 39.1GW(기가와트)로, 세계 7위 수준이다. 이번에 탈석탄동맹에 가입하면서 온실가스 저감 장치가 없는 석탄화력발전소는 새로 짓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또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는 현재 가동 중인 61기 석탄발전소 중 40기를 2038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계획이 담겨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 나머지 석탄발전소 21기도 2040년까지 조기 폐쇄하겠다고 공약했다. 정부는 공청회 후 경제성 및 환경적 타당성을 고려해 결정하되, 내년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입으로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탈석탄동맹에 합류하지 않은 4개국 중 하나라는 불명예를 벗게 됐다. 일본, 오스트레일리아(호주), 터키 등 3개국은 아직 탈석탄동맹에 가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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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벨렝에서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0) 부대행사로 탈석탄동맹(PPCA) 등이 주관한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이니셔티브’에 참석하여 탈석탄동맹 동참 선언을 하고 있다. |
| ⓒ 기후에너지환경부 |
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은 운명공동체인 지구촌이 함께해야 하는 모든 인류의 과제"라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전 지구적 탈탄소 전환에 적극 참여하여 대한민국이 탈탄소 녹색 문명을 만드는 모범국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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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현지시각)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고 있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30)에 참석하여 2035 NDC 목표에 대하여 고위급 국가발언을 하고 있다. |
| ⓒ 기후에너지환경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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