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G20 회의서 中 대표 만나 갈등 해소 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참석해 중국과의 외교 갈등을 해소하려 한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리 총리가 일본 지도자와 회견할 계획은 없다"며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과 관련된 잘못된 발언을 통해 중·일 관계의 기초를 뿌리부터 훼손했다. 일본의 어떤 정당이 집권하더라도 대만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약속을 지키고 준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회의에 참석해 중국과의 외교 갈등을 해소하려 한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21~24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중국 대표로 참석하는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나길 희망하고 있으나 중국 정부는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리 총리가 일본 지도자와 회견할 계획은 없다”며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과 관련된 잘못된 발언을 통해 중·일 관계의 기초를 뿌리부터 훼손했다. 일본의 어떤 정당이 집권하더라도 대만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약속을 지키고 준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다만 교도는 “이날 중국을 방문한 가나이 마사아키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중국 외교부 국장과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G20 회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을 것”이라며 “다카이치 총리와 리 총리가 잠시 서서 대화하는 형태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 자위권을 발동할 수 있다"고 말하자, 중국은 일본 여행 자제령을 발표하고 "모든 교류를 단절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중국 주요 항공사들은 연말까지 일본행 항공권을 무료로 취소한다고 발표했고, 대형 여행사들도 일본 여행 상품 판매를 일제히 중지했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올해(1~9월) 일본을 찾은 중국인은 약 748만명으로 외국 관광객 1위를 기록했다. 일본 민간연구소 노무라소켄은 이번 여파로 인한 일본 관광업의 손실액을 최소 2조 2000억엔(약 20조 8000억원)으로 추산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 “일본 방문 엄중히 주의”…다카이치 “대만개입” 발언 후폭풍 계속
- 다카이치, 비핵화 3원칙 유지 여부 묻는 질문에 확답 회피
- 다카이치 "집단자위권 행사 발언, 취소할 생각 없다"
- 다카이치 “납북자 문제 해결 위해 김정은과 회담 의사 전달”
- 다카이치 “대만 유사 시 집단 자위권 행사 가능”…일본 총리로서 첫 언급
- [단독] 서울대 '시진핑 자료실' 11년 무기한 특혜...박정훈 "근거없는 중국 눈치보기"
- '제2의 윤석열 꿈꾸나' 질문에…조희대 "모욕적이고 슬픈 일"
- 서울경찰청장 "'암살자(들)' 출연 배우 상대 위해·협박, 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것"
- A-리스트로 도약한 BIFF, 오늘 31번째 개막…이창동·장이모우·알폰소 쿠아론 등 거장 부산 집결
- 위기의 모레노호, 작심발언 김민재 없는 수비진 시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