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테니스 왕중왕은 신네르… ‘빅2’ 대결서 알카라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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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의 남자 테니스 '빅2'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2년 연속 왕중왕에 등극했다.
신네르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2시간 15분 만에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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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의 남자 테니스 ‘빅2’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2년 연속 왕중왕에 등극했다.
신네르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를 2시간 15분 만에 2대 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시즌 최종전인 ATP 파이널스는 왕중왕전 성격으로 치러지는 대회다. 신네르는 지난해에 이어 정상을 지켜내며 2연패에 성공했다. 대회 단식 2연패는 2022년과 2023년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 이후 2년 만에 나왔다.
신네르는 알카라스와 최근 2년간 총 8차례의 4대 메이저 테니스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 단식에서 네 번씩 우승을 양분하며 라이벌 구도를 그려왔다. 두 선수는 올해 단식 결승에서만 여섯 차례 맞붙었다.
신네르는 이번 승리로 알카라스에게 유독 약하다는 이미지를 지워냈다. 알카라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6승 10패로 격차를 좁힌 채 왕중왕에 올라 자존심을 지켜냈다. 실내 하드코트 31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신네르는 “홈팬들 앞에서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해 놀랍고 기쁘다”며 “테니스는 개인 종목이지만 팀의 도움이 있어 이런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알카라스는 연말 세계 1위에 오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전승을 거두며 2022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연말 1위 자리를 확정했다.
알카라스는 “지난 2년 동안 실내 코트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선수와 맞붙었다. 제 경기력에 만족한다”며 “(신네르와) 앞으로도 결승에서 더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네르는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을 포함해 ATP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에서 6회 우승을 달성했다.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 우승을 더해 8번 정상에 올랐다. 신네르와 알카라스는 내년 1월 10일 인천에서 펼쳐지는 현대카드 슈퍼매치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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