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주, 90분→50분으로 단축…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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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 내 경부선 뚫려…경제·관광 활성화 기대”
충북 청주에서 충주까지 50여분 만에 갈 수 있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했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제천을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 건설 사업 중 청주시 내수읍 상리터널에서 충주 대소원면 만정리까지 40.4㎞ 구간이 18일부터 개통한다. 이 구간 개통으로 청주 외곽에서 충주까지 통행 시간이 기존 1시간 30분에서 55분으로 35분가량 단축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청주와 충주는 직선으로 55㎞ 밖에 되지 않지만, 그동안 자동차 전용도로가 없어서 양 지역 교류와 소통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비로소 충북 내 경부선이 뚫렸다고 생각한다. 동서 연결 도로가 북부권 주민 이동 편익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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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충주~제천 선형개량
5개월 뒤인 그해 12월 증평 도안면~음성 원남면 구간(10㎞)이 개통됐으며, 지난 5월 원남면 보천교차로~원남 산단교차로까지 2.6㎞ 구간이 마무리 됐다. 2~3공구인 음성군 소이면~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까지 10.7㎞ 구간이 이번에 추가 개통된다.
강창식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연말 대소 신촌교차로에서 중앙탑면 검단교차로까지 4.2㎞까지 자동차 전용도로를 내면 사실상 사업이 마무리된다”며 “충주~제천(13.2㎞) 구간은 교차로를 개선하거나 도로를 보강하는 등 선형개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청주를 중심으로 남쪽에 있는 보은·옥천·영동을 잇는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도 구상하고 있다. 현재 영동~청주시 미원면까지 도로 개량이 완료됐으나, 미원면~초정리까지 10.5㎞ 구간은 미연결 상태다. 강 국장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미원ㆍ초정 연결도로 건설을 반영할 계획”이라며 “이 구간이 완성되면 남부권과 북부권은 반나절 생활권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청주=최종권 기자 choi.jongk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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