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포르징기스 없이 77-95 뒤집었다, 애틀랜타 기적의 5연승 질주

배중현 2025. 11.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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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5803="">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볼을 두고 엉킨 니켈 알렉산더 워커(왼쪽)과 딜런 브룩스. [AP=연합뉴스]</yonhap>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애틀랜타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스와의 원정 경기를 124-122로 승리, 5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6연승에 도전한 피닉스는 덜미가 잡혔다.

이날 애틀랜타는 3쿼터까지 77-95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4쿼터 47-27로 피닉스를 압도하며 점수 차를 뒤집었다. 니켈 알렉산더 워커가 마지막 쿼터에서 양 팀 최다인 16점을 쓸어 담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제일런 존슨과 온예카 오콩구가 각각 7점씩 지원했다. 86-107에서 106-107까지 따라붙으며 피닉스를 압박했고, 경기 막판 자유투를 차곡차곡 집어넣어 승기를 굳혔다. 애리조나는 로이스 오닐이 하프코트 너머에서 마지막 버저비터를 노렸으나 슈팅이 림을 맞고 튀어나왔다.

<yonhap photo-5789=""> Atlanta Hawks forward Jalen Johnson (1) tries to keep the ball away from Phoenix Suns forward Dillon Brooks (3) during the second half of an NBA basketball game in Phoenix, Sunday, Nov. 16, 2025. (AP Photo/Darryl Webb)/2025-11-17 13:26:55/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애틀랜타는 오콩구가 2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알렉산더 워커가 26점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존슨은 2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피닉스는 딜런 브륵스가 34점, 데빈 부커가 2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으나 4쿼터 득점이 꽉 막혀 무릎 꿇었다. AP 통신은 '애틀랜타가 올스타 가드 트레이 영(오른쪽 무릎 염좌)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오른쪽 무릎 염좌)가 없이도 승리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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