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정권 독재 막기 위해선 모든 우파 연대해야"

김찬주 2025. 11. 16.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정권과는 협치나 대화가 불가하다. 강하게 싸워서 국민께 잘못된 것을 제대로 알릴 때"라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16일 매일신문 및 '이영풍TV' 유튜브 채널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야당과 함께 가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유튜브 방송 인터뷰
"지방선거는 체제 전쟁
패배하면 李 일당독재"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정권과는 협치나 대화가 불가하다. 강하게 싸워서 국민께 잘못된 것을 제대로 알릴 때"라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16일 매일신문 및 '이영풍TV' 유튜브 채널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야당과 함께 가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해선 "김만배 일당에 항소심에 가서 이재명에 대해 입을 열지 말라는 의미로 돈이 있는 저수지를 그대로 보존해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최종적으로는 배임죄 폐지와 (이 대통령) 공소 취소로 갈 것"이라며 "(사건의) 정점에 이재명이 있다. 명백한 수사 외압이고 특검하고 전부 처벌 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선 "이 모든 일련의 것들은 체제 전복(을 위한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크게 패하면 민주당과 이재명의 일당 독재 체제로 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정권이 할 수 있는 마지막은 헌법 개정을 통해 사회주의 헌법으로 가는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는 체제 전쟁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살아남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영주 대표의 자유민주당,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 구주와 변호사가 있는 자유통일당, 황교안 대표의 자유와혁신 등 원외 정당들과 연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일 수 있는 모든 우파들은 모여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정권이 가려는 독재체제를 막기 위해서는 모두 연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 대의명분이라면 다 함께 모일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