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소는 익혀 드세요” 생으로 먹으면 위험한 채소 4가지

최소라 기자 2025. 11. 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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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생으로 먹어야 건강할 것 같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채소 중에서는 열을 가하지 않으면 독소나 세균이 남아 오히려 건강 문제를 불러오는 채소도 있다.

감자의 싹에 있는 '솔라닌'이라는 독소는 소량이라도 섭취 시 구토와 복통,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지를 세척하는 것만으로 솔라닌이 제거되지 않으므로 열을 가해 분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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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중에서는 열을 가하지 않으면 독소나 세균이 남아 오히려 건강 문제를 불러오는 채소도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채소는 생으로 먹어야 건강할 것 같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채소 중에서는 열을 가하지 않으면 독소나 세균이 남아 오히려 건강 문제를 불러오는 채소도 있다. 익혀 먹어야 하는 채소 네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감자=감자는 삶거나 구워 먹어야 한다. 감자의 싹에 있는 ‘솔라닌’이라는 독소는 소량이라도 섭취 시 구토와 복통,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자에 녹색 싹이 텄다면 완전히 도려내고 껍질째 삶거나 구워 먹는 게 좋다. 싹이 난 감자를 먹으면 구토나 현기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가지=가지는 찌거나 구워 먹어야 한다. 가지과 식물에도 천연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미량 존재한다. 가지를 세척하는 것만으로 솔라닌이 제거되지 않으므로 열을 가해 분해해야 한다. 생가지를 먹으면 위경련, 복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시금치=시금치는 데쳐 먹어야 한다. 시금치에는 수용성 수산 성분이 많은데, 이 성분이 시금치에 풍부한 칼슘과 결합하면서 수산 칼슘염이 만들어진다. 수산 칼슘염은 신장결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데쳐 먹는 게 좋다. 수용성 수산 성분은 끓는 물에 데치면 제거할 수 있다.

▶콩나물=콩나물은 데치거나 볶아 먹어야 한다. 재배 환경 특성상 살모넬라나 대장균 등 식중독 유발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다. 이러한 균들은 세척만으로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노인, 임산부 등은 익혀 먹는 게 좋다. 끓는 물에 3~5분 데치거나 볶아 충분히 익혀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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