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해군훈련 기간 동해안에 1500t급 호위함 추가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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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번 한미 해군 연합훈련 기간 한국과 인접한 동해안 고성항에 두만급(1500t급) 호위함을 추가로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NK뉴스는 "이 가운데 한 척은 한미 해군 연합훈련 기간 첫날인 지난 11일부터 고성항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 해상 작전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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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번 한미 해군 연합훈련 기간 한국과 인접한 동해안 고성항에 두만급(1500t급) 호위함을 추가로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민간 위성 업체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두만급 호위함이 문천에 있는 해군기지 공장에서 고성항으로 입항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기존에 배치된 압록급(1500t급) 호위함과 나란히 지난 9일까지 정박해 있었다.
NK뉴스는 "이 가운데 한 척은 한미 해군 연합훈련 기간 첫날인 지난 11일부터 고성항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 해상 작전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연합 함대가 공격 행동을 하는 시나리오 속에서 미사일 발사가 준비됐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함선들을 운항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한미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동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미 해군의 원자력(핵) 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 등이 참가했다.
이번에 포착된 북한의 군함은 북한이 보유한 함정 가운데 가장 배수량이 많고 상대적으로 최신으로 분류됐다.
NK뉴스는 "북한 관영 매체들은 이 함정들에 핵 탑재가 가능한 화살 계열의 순항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라고도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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