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록 탐나는 패밀리세단...볼보 S90, 가족을 위한 선택 [CAR톡]

2025. 11. 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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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가 장악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BMW·아우디의 대항마로 여겨진다. 현재 볼보의 위상과 판매를 모두 책임지고 있는 차종은 XC60, XC90, XC40이다. 모두 SUV다. SUV가 자동차 시장 대세가 된 뒤 이들 차종의 역할은 더 커졌다.
하지만 볼보 SUV 삼총사에 앞서 독일차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차종이 있다. 프리미엄 세단인 S90이다. S90의 원조인 볼보 900 시리즈는 90년대까지 벤츠, BMW와 함께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시장을 이끈 삼두마차였다. 볼보가 1991~1992년에 국내에서 수입차 브랜드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한 것도 볼보 940의 인기 덕분이다.

볼보 900 시리즈는 새로운 작명법에 따라 S90이 됐다가 다시 S80으로 변경됐다. S80은 900 시리즈의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아우디 A6보다 디자인도 투박하고 성능도 한 수 아래로 여겨져서다.

볼보는 이 굴욕을 씻기 위해 지난 2016년 S80 대신 S90을 다시 부활시켰다. S90은 E세그먼트에서 세련되게 진화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으로 무장했다.

독일 세단 대체하는 스웨덴 플래그십 세단

오래 타도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갖춘 590은 독일 프리미엄 세단만 고집하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조금씩 파고들었다. 9년이 지난 현재 S90은 수입차 프리미어리그라 불리는 E세그먼트(Executive cars) 세단 시장에서 스테디셀러가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단단하게 구축된 독일차 삼각편대에 균열을 일으키며, 일본 대표 렉서스 ES, 한국 대표 제네시스 G80과 함께 독일 프리미어리거 세단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S90은 올해 다시 한번 진화했다. 신형 S90은 전동화 시대에 맞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아 리빙 룸을 추구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웹툰 등을 손쉽게 즐기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경험, 11.2인치 세로형 터치스크린, 안락한 나파 가죽 등으로 플래그십 세단의 가치도 높였다.

1회 충전 때 65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로 나온다. 가격은 6,530만 원부터다.

사실 자동차의 제1덕목은 뭐니 뭐니 해도 안전이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 차량을 가장 ‘살 맛’ 나게 만드는 이유다. 볼보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소모품 교환 서비스,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도 기본 제공한다.

[Word  최기성(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 Photo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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