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의 ‘2025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규모 지난해보다 2배 늘어
내년에는 경기도 비영리 기관까지 사업 범위 넓혀
AI 허브센터 구축 위한 IT 직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사업도 진행 계획

수원상공회의소가 올해 추진한 '2025년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이 지난해보다 올해 참여 규모가 2배 가량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일보 10월 1일자 9면>
15일 수원상의에 따르면 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고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청년 일경험 지원 프로그램이다. 수시채용·경력직 중심으로 변화하는 채용 환경 속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수원상의에서 운영한 사업은 공공행정, 경영사무, 홍보마케팅 등 3개 직무로 운영됐다. 참여기관은 지난해 13개에서 37개로, 참여 청년은 150명에서 295명으로 대폭 늘었다
수원상의는 기관 및 기업 모집부터 인턴 선발,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청년과 기관,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역량과 희망 직무를 파악하여 매칭의 정확성을 높였고, 메신저 오픈채팅방을 통해 민원과 문의를 실시간으로 관리했다.
공공행정과 경영사무 분야는 수원시 출자·출연기관에서 경기도 비영리 기관까지 범위를 넓혔다. 홍보마케팅 프로그램은 수원컨벤션센터와 협력해 MICE 산업 기반 현장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MICE 특화 프로그램에는 7개 기업, 15명 청년이 참여해 100% 수료율을 기록했다. 정규직 1명, 계약직 2명 등 실질적인 취업 성과도 보였다.
내년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은 올해보다 사업 규모가 확대된다.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업해 추진한 MICE 특화 과정을 내년에는 경기관광공사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K-문화관광 in 수원' 특화 과정을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인근 대학·기업과 협력해 'AI 허브센터' 구축을 위한 IT 직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까지 사업 확대해 청년들에게 폭넓은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는 미래 내일일경험사업에 참여한 멘토 31명과 청년 7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은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사업 참여자에 대한 시상인 '파트너십상'에는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멘토 윤효진·인턴 송선구), 수원컨벤션센터(멘토 허설아·인턴 김세현),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사(멘토 김윤희·인턴 서민석)가 수상했다.
청년에게 수여되는 '미래인재상'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정대희), 수원문화재단(김수아), 근로복지공단 화성지사(신유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김지현)가 받았다.
'우수멘토상'은 수원시정연구원(유현희), 수원문화재단(김다롱), 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김예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한송희)에게 돌아갔다.
수원상의 원영덕 사무처장은 "청년들이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역량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일경험의 가치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1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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