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손해율 악화 속 방어력 입증…내년 ‘공세 전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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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장기·자동차보험 손해율 부담에도 투자손익 개선으로 실적 하락 폭을 방어하며 상대적인 안정성을 보여줬다.
업계 전반의 손해율 악화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흑자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내년에는 손익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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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정상화·출혈경쟁 후폭풍…손해율 악화 원인 분석
내년 시장 보합 전망 속 매출 확대 전략 가동

메리츠화재가 장기·자동차보험 손해율 부담에도 투자손익 개선으로 실적 하락 폭을 방어하며 상대적인 안정성을 보여줬다.
업계 전반의 손해율 악화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흑자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내년에는 손익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14일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45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조2500억원으로 8.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조9540억원으로 2.5% 줄었다.
3분기 기준 순이익은 463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6%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3001억원으로 35% 줄었지만, 투자손익은 3250억원으로 59% 증가하며 하락 폭을 일부 상쇄했다.
3분기 기준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242.7%로 2분기 대비 2.9%포인트(p) 상승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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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는 업계 전반의 손해율 상승 배경이 언급됐다. 의료 파업 기저효과에 따른 진료 정상화와 과거 무해지보험 출혈경쟁의 영향이 맞물렸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일시적인 진료 정상화와 고액 사고 영향이 컸고, 구조적 악화로 보긴 어렵다”며 “손해율 상승 폭은 경쟁사 대비 제한적이고 예실차도 플러스 수준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인보험 시장에 대해 회사는 성장보다는 보합 또는 축소 전망이 우세하다고 봤다. 손해율 부담과 수수료 규제 등으로 신계약 경쟁이 전반적으로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메리츠화재는 흑자 상품 중심의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매출 확대 전략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는 “출혈경쟁을 피하고 가치 총량 극대화에 기반한 프라이싱·언더라이팅 원칙을 지켜온 만큼 내년에는 손해율 정상화와 신계약 확대를 통해 올해보다 개선된 보험손익을 기대한다”며 “전속 채널과 GA 파트너십 강화, 매월 신상품·신담보 출시 등으로 보다 공세적인 영업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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