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서관 관련 교사 발언, 감사 여부 주문 '파장'

조규한 2025. 11. 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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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대통령과의 강원권 대화 자리에서
삼척의 한 교사가 열악한 도서관 현실을
지적한 것을 두고, 강원도의회 일부 의원이
감사 여부를 살펴봐 달라는 취지로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심오섭 도의원은 어제(12)
강원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삼척의 한 교사가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삼척에는 도서관이 없다"고 얘기해
교육 환경이 안 좋은 이미지를 줬다며
공직자의 성실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강원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교사의 교육 환경 개선 요구까지
'부적절'로 낙인찍은 것을 비판했습니다.

해당 교사도 한번의 발언으로 아이들을
지키려던 교사에서 순식간에 표적이 됐다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심 의원은 공직자의 징계를 요구한 게 아니라
삼척교육문화관의 도서관 기능을 활성화하자는
의미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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