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공포설' 다시 고개…"30년내 80%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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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주변에서 30년내에 규모 7.8~8.5 수준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80%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카라 열도 주변은 지난 6∼7월 소규모 지진이 2천여회 발생하며 '7월 대지진설' 공포를 키운 지역이다.
14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의는 전날 회의에서 도카라열도 지진이 육지 측 플레이트(지구 겉 부분을 둘러싼 암석 판)와 태평양 플레이트의 경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평가하고서 이 같은 예측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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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주변에서 30년내에 규모 7.8~8.5 수준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80%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카라 열도 주변은 지난 6∼7월 소규모 지진이 2천여회 발생하며 '7월 대지진설' 공포를 키운 지역이다.
14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의는 전날 회의에서 도카라열도 지진이 육지 측 플레이트(지구 겉 부분을 둘러싼 암석 판)와 태평양 플레이트의 경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평가하고서 이 같은 예측을 전했다.
히라타 나오시 위원장은 "도카라 열도 주변 지진 발생이 줄어들었지만, 활동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도카라 열도의 군발지진은 일본 만화가 다쓰키 료의 만화 '내가 본 미래 완전판'과 맞물려 큰 관심을 끌었다. 애초 이 개정판에는 "다쓰키 선생의 새로운 예언이 실렸는데, 그 예언은 진짜 대지진은 2025년 7월에 온다는 것"이라는 편집자의 서문이 실렸다.
이 같은 내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며 일본을 찾는 홍콩인 입국자 수의 감소 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지진조사위원회는 이달 9일 이와테현 동쪽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한 이유로 플레이트 경계가 천천히 어긋나는 '슬로 슬립' 가능성을 지목하면서 주변 해역에서 앞으로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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