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부산 외국인 관광객 분석.."대만의 부산 사랑"

김유나A 2025. 11.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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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외국인 관광 전성기를 맞은 가운데 외국인 3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는 대만인 관광객들이 급증하며 부산 최다 방문국 1위를 기록했는데요.

올 9월까지 부산을 찾은 대만인은 50만4천명, 지난해보다 4천명이 더 많습니다.

이에 더해 중국인 관광도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1, 2위를 차지해, 대만과 중국이 부산외국인 300만명 시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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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기자]
부산이 외국인 관광 전성기를 맞은 가운데 외국인 300만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는 대만인 관광객들이 급증하며 부산 최다 방문국 1위를 기록했는데요.

그동안 부산에는 누가 얼마나 많이 왔는지, 또 왜 왔는지, 10년 간의 외국인 변화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 리포트 ▶

평일 오후, 외국인들로 붐비는 감천문화마을.

한복 체험 매장도 북적북적... 어린왕자 동상 앞에도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이곳을 찾는 외국인 10명 중 7명 정도가 대만인입니다.

부산까지 비행기로 1시간, 개별 자유 여행을 즐기는 대만인에게 부산은 쉽고 편한 여행지입니다.

[황페잉 / 대만인 관광객]
"부산은 풍경이 멋있고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좋아요. 많은 대만인들이 부산을 좋아해요."

특히 부산 음식이 좋아 부산을 찾는단 대만인들이 많습니다.

이 관광객은 이번이 세번째 방문입니다.

[쪼이스·잭클리/ 대만인 관광객]
"포크 수프 맛있어요. (돼지국밥?) 네, 맞아요 한국 불고기도요."

올 9월까지 부산을 찾은 대만인은 50만4천명, 지난해보다 4천명이 더 많습니다.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상인]
"작년보다는 80% 이상이 더 많아진 것 같고,
예전에는 2박 3일 일정이 많았다면 요즘엔 기간이 더 늘어서 5,6일 (관광하는 것 같아요.)"

10년 전만 해도 대만인 비율은 3%에 불과했습니다.

대세는 중국인, 그 다음이 일본인, 미국인 순이었습니다.

그러다 사드 사태로 중국인 발길이 끊긴 사이 1위 자리를 일본이 차지했고 이 무렵 대만인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지난해부터 일본을 제치고 최다 방문국에 올랐습니다.

대만인 관광객은 2015년 7만8천명에서 10년 새 6.4배 늘었는데,

우리나라를 찾은 대만인 중 무려 35%가 부산을 찾아, 대만인들의 부산 선호는 숫자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상훈 / 부산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장]
"가오슝이나 타이중 같은 대만 지방 도시들까지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부산 과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관광상품 개발도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이에 더해 중국인 관광도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1, 2위를 차지해, 대만과 중국이 부산외국인 300만명 시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슈분석 김유나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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