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모' 사유리, 남편 없는 육아 고충…"운동회에 아빠 대신 부동산 사장이 가" (각집부부)

한채은 기자 2025. 11.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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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싱글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는 김정민의 집에 사유리가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어 사유리는 김정민에게 "아들 세 명 있지 않냐. 존경한다. 저는 아들 하나로도 체력이 모자란데, 세 명 있으면 어떤 느낌이냐"라고 물었다.

사유리는 "제가 고민이 있다"라며 "어린이집에서 아빠 운동회가 있었다. 아빠가 없으니까 집 근처에 있는 부동산 아저씨가 아빠 대신 가줬다"라고 '싱글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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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사유리가 '싱글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13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는 김정민의 집에 사유리가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김정민은 사유리를 위해 루미코가 준비했던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사유리는 김정민에게 "아들 세 명 있지 않냐. 존경한다. 저는 아들 하나로도 체력이 모자란데, 세 명 있으면 어떤 느낌이냐"라고 물었다. 김정민은 "전쟁터다. 하루 종일 시끄럽고 엄마도 목소리가 커진다. 나한테도 무서워진다"라고 밝혔다.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사유리는 "제가 고민이 있다"라며 "어린이집에서 아빠 운동회가 있었다. 아빠가 없으니까 집 근처에 있는 부동산 아저씨가 아빠 대신 가줬다"라고 '싱글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김정민은 "나 시간 많은데"라며 "중요한 날에는 연락해라. 나 스케줄 없으면 맨날 집에만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점이 되게 불편하시겠다"라고 사유리의 고민을 이해했다. 사유리는 "저만 그런 게 아닐 것 같다. '싱글맘'들이 그런 일이 많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정자 기증을 받아 비혼모로 아들 젠을 출산했다.

사진=tvN STORY '각집부부'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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