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횡령' 박수홍 친형 부부, 법정서 오열…"딸 공황장애 생겨"·"일상 멈춰" 호소 [엑's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회삿돈과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결심 공판에서 최후 진술을 통해 눈물을 보였다.
12일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씨, 형수 이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서울고등법원, 이유림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회삿돈과 출연료 등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결심 공판에서 최후 진술을 통해 눈물을 보였다.
12일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씨, 형수 이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최후 진술에서 박수홍 친형 박 씨는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제 불찰로 일어난 일로 매일 반성하고 뉘우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가족들을 위해 해왔던 일들로 인해 수년간 수사와 재판을 받고 대중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이 자리에 있는 것이 현실 같지 않다. 현재 아버님은 큰 수술을 받으셔서 계속 병원에 다니시고, 어머니도 오래 지병과 통증으로 병원에 다니고 계신다"며 "부모님께서도 매일매일 기도하며 하루하루 견디고 있다. 이러한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연세 드신 부모님을 볼 때마다 또 공황장애가 생긴 어린 딸을 볼 때마다 가슴이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가족들은 아무런 죄가 없지만 세상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고, 사회생활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박 씨의 아내는 "저희 가정은 지난 3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일상생활이 멈춰버린 삶을 살아가고 있다. 눈을 뜨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뉴스를 보는 것도 기사를 보는 것도 두려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며 눈물을 보였고, 옆에 있던 박 씨 역시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다.
한편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총 61억 7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회사 자금 20억 원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되면서 친형 박씨에게 징역 2년, 이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정, 향년 45세 갑작스런 사망"…♥남편·동료 분노한 가짜뉴스
- '재벌 2세 ♥열애 고백' 박세리, 결혼 뉴스에 분노 "말도 안되는 뉴스로…"
- 김정난, 실신으로 얼굴뼈 부상→뇌출혈 의심…"CT 찍고 봉합"
- 김혜성 귀국날 현수막 협박…"약속 깨고 기습 등장"
- '재미교포♥' 김정은, 럭셔리 생일파티…달달 스킨십 공개
- 19.1% 신화 기록한 드라마, 6년 만에 日 리메이크로 돌아왔지만…시청률·OTT 순위까지 차트 밖 '굴
- '팬 닙치설' 돌았던 김남길, "콤팩트하게" 한다더니 또 약속 어겼다…그런데도 '조기 종료' 호평
- 국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정배, 30대 되더니 의찬이·미달이 이어 유부남 된다…활동명까지 임
- '인공관절 수술' 전원주, 야윈 근황…"중국 스케줄 취소, 의사 만류"
- 송혜교, '재벌 회장' 이어 또…'24살 차' 가수와 인연 "소탈한 성격, 마음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