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빨이라는 건가' 우승 감독이 '0표' 굴욕이라니…로버츠, WS 2연패에도 '올해의 감독상' 또 외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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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끈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올해에도 '올해의 감독상' 수상에 실패했다.
올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끈 로버츠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내셔널리그(NL) 올해의 감독상 시상식에서 3위 표마저 한 장 얻지 못하고 '0점'이라는 결과를 받아야 했다.
로버츠 감독은 2016년 다저스 사령탑으로 부임한 첫 해에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이후, 매 시즌 꾸준히 투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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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끈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올해에도 '올해의 감독상' 수상에 실패했다. 감독상은커녕, 단 한 표도 받지 못하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올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끈 로버츠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내셔널리그(NL) 올해의 감독상 시상식에서 3위 표마저 한 장 얻지 못하고 '0점'이라는 결과를 받아야 했다.
로버츠 감독은 2016년 다저스 사령탑으로 부임한 첫 해에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이후, 매 시즌 꾸준히 투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인물이다. 그러나 올해는 처음으로 감독상 투표에서 상위 7위 밖으로 밀려났다. 투표는 정규시즌이 끝난 뒤 진행되어 포스트시즌에서의 임팩트는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단 한 표도 받지 못한 것은 의외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감독상을 수상한 팻 머피 밀워키 브루어스 감독이 2년 연속 감독상을 받았다. 머피 감독은 유효표 30표 중 1위 표 27표, 2위 표 2표, 총점 141점으로 신시내티 레즈의 테리 프랭코나 감독(49점)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밀워키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97승65패, 승률 0.599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최고 승률을 달성,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올랐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지 못했던 밀워키는 7월 초까지는 지구 2위였으나 14연승을 달리는 등 후반 막판 엄청난 페이스로 내달리며 선두에 올랐다.
'엠엘비닷컴(MLB.com)'은 "2024년과 2025년 모두 오프시즌의 주요 전력 이탈로 밀워키는 어려운 싸움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머피의 지휘 아래 밀워키는 그런 예상을 완전히 뒤집었다.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팀 구성 속에서도 선수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다시 한 번 '작지만 강한 팀'의 본보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아메리칸리그(AL) 역시 클리브랜드 가디언스의 스티븐 보트 감독이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트 감독은 유효표 30표 중 1위 표 17표, 2위 표 8표, 3위 표 4표, 총점 113점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존 슈나이더 감독(91점)을 따돌렸다.
내셔널리그에서 2년 연속 감독상 수상자가 나온 건 2004~2005년 당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비 콕스 감독 이후 20년 만이고, 아메리칸리그에선서는2020∼2021년 탬파베이 레이스 케빈 캐시 감독 이후 4년 만이다.
MLB.com은 "보트는 시즌 중 무려 15.5경기 차이의 열세를 뒤집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제치며 클리블랜드를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정상으로 올려놓았다"며 "2024년 신인 감독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보트는 2025년 시즌 중반까지 부진과 부상, 논란에 시달렸지만 결국 가장 큰 열세를 뒤집은 팀의 사령탑으로 다시 한 번 박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보트는 2022년까지 올스타 포수로 활약하다 은퇴한 직후 곧바로 감독직에 올라 단기간에 MLB 정상급 감독이 됐다. 반면 머피는 오랜 기간 대학 감독으로 재직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이후 마이너리그 감독과 메이저리그 벤치코치를 거쳐 마침내 2024년, MLB에서 첫 풀타임 감독 기회를 얻었다"고 적었다.
이어 "보트와 머피는 서로 전혀 다른 야구 인생의 궤적을 걸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나란히 이름을 남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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