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못한다" 정청래 48.9% 장동혁 53.9%…둘 다 부정 많아 [한길리서치]

김철웅 2025. 11. 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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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오른쪽) 국민의힘 대표. 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두 사람 모두 긍정평가보다 부정평가가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는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양당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 물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경우 '잘못함'이 48.9%로 나타났다. '잘함'은 42.1%였다. 40대(54.3%)와 50대(48.1%)가 정 대표의 성과에 긍정 반응으로 답했다. 반면 30대에선 부정평가가 56.5%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 정 대표에 대한 긍정 반응이 두드러졌다. 호남권 응답자는 63.2%가 '잘함'으로 답했고 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긍정 45.2%, 부정 45.5%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서울에서는 부정평가가 51.1%로 긍정보다 더 많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잘못함' 응답 비율이 53.9%, '잘함' 36.7%였다. 정 대표는 30대(50.2%)와 70대 이상(43.5%)에서 긍정평가를 받은 것을 제외하면 40대, 50대, 60대, 29세 이하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지역별로 봐도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호남권(62.2%), 인천·경기(56.3%)에서 부정반응이 높았고 부산·울산·경남(53.7%), 서울(51.7%)에서도 '잘못함'이 우세했다. 대구·경북(44.4%)에서만 선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면접(3.5%), 무선 ARS(96.5%)를 병행 진행했다.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철웅 기자 kim.chulwo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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