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피지컬AI로 산업 지형 바꾼다…제조업 기반 AI 내재화·AX확산 추진
강종효 2025. 11. 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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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피지컬AI(Physical AI)'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며 미래 50년을 견인할 인공지능 산업도시로 도약에 나섰다.
시는 제조업 중심의 도시구조에 첨단 AI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이 직접 물리적 시스템을 제어·실행하는 '행동하는 AI'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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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피지컬AI(Physical AI)’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며 미래 50년을 견인할 인공지능 산업도시로 도약에 나섰다.
시는 제조업 중심의 도시구조에 첨단 AI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이 직접 물리적 시스템을 제어·실행하는 ‘행동하는 AI’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제조업 중심의 도시구조에 첨단 AI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이 직접 물리적 시스템을 제어·실행하는 ‘행동하는 AI’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9월 정부가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며 AI 제조혁신 전략을 본격화한 가운데 창원시는 국회·정부·경남도와 협력해 피지컬AI 실증·확산사업을 지역에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피지컬AI는 데이터 분석에 중점을 둔 기존 AI와 달리 로봇·기계·센서 등 물리적 시스템과 결합해 실제 생산 공정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산업 자동화의 새로운 표준이 될 차세대 인공지능"이라 강조한 분야다.

창원시는 현재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2024~2026, 총사업비 226.9억원)을 추진 중이다. 창원국가산단의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품질 검사와 관리 공정을 자동화하는 사업으로 시는 45.5억원의 시비를 투입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경남대가 주관한 320억원 규모의 ‘피지컬AI 모델 제조융합데이터 수집·실증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되며 창원은 AI 제조 실증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이 사업은 마산해양신도시 내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연계돼 국내외 AI 인재와 기업을 집적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2026년부터는 5년간 1조원이 투입되는 ‘인간-AI 협업형 LAM(Large Action Model) 개발·글로벌 실증사업’이 본격화된다. 생산계획·실행·모니터링 전 과정을 수행하는 LAM 기술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도 대응 가능한 차세대 피지컬AI로 창원국가산단과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이 그 실증 무대가 된다.
창원시는 인재양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비 435억원이 투입되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2026~2031)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AI전문인력 1200명을 양성, 지역 제조기업에 공급할 예정이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AI 기술은 이제 산업 자동화를 넘어 창원의 제조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로 진화하고 있다"며 "창원국가산단과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을 중심으로 AI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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