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가 답이다"… 양산시 물금 원도심, 뉴빌리지 타고 '제2의 전성기' 예고
주거환경 개선… 주차장·커뮤니티센터·주택정비 등
경남 양산시 물금읍 원도심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양산시가 지난 5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에서 총사업비 352억원 규모의 물금지구 뉴빌리지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주민과 함께 되살리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물금읍 동부·서부마을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뉴빌리지사업 추진계획과 비전에 공감하고 '우리 마을이 달라진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과거 물금읍의 중심지였던 동부·서부마을은 물금신도시 개발 이후 낙후됐다. 골목길 불법주차로 통행이 어렵고 사고 위험이 증가했으며, 수십 년 된 주택은 누수와 외벽 노후로 주민 불편이 커졌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양산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에 선정돼, 총 352억원을 확보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충하고, 주민 소통 공간인 물금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문화교실, 마을도서관, 생활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노후 주택에 대한 집수리 지원으로 누수, 외풍, 외벽 보수 등을 개선하고, 자율주택정비 지원을 통해 새롭게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안심마을 조성과 기반·편의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며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재현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물금 원도심의 정체성을 보존하면서 현대적 생활환경으로 개선하겠다"며 "현장 인근에 물금지구 뉴빌리지 정비지원센터를 개소해 주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관리단 운영을 통해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금지구 뉴빌리지사업에 관한 질문사항은 물금지구 뉴빌리지 정비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렇게는 못 살겠다" 결국 폭발한 제주도민…서명운동 나서게 한 비행기표 대란
- "도와주십시오" 요즘 부쩍 '90도 인사'하며 다가오는 이들, 얼마나 벌까 [Data Pick]
- 삼십만전자 계속 갈 수 있을까…외국인 매수 강도가 핵심
- "한국 가려다 딱 걸렸다"…일상 영상 올리던 20대 부부의 충격 민낯
- 하루 만에 30% 폭등…"AI 다음은 이거라더니" 진짜였다
- SK하이닉스 직원, '신혼 이혼' 결정 이유…"외모에 끌려 결혼했는데 너무 게을러"
- "성과급 타결에 바로 포르쉐 계약하겠다고"…삼전 6억 성과급에 허탈한 직장인들
- "자기야, 이걸 어떻게 다듬어볼까"…노벨문학상 작가의 AI 고백
- [단독]대통령 관저가 중국 지도에…청와대·국정원·군 무더기 노출
- 음주운전으로 잡힌 친구 데리러 갔다가…본인도 수갑 찬 美 20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