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번 주사도 안 듣던 혈당” 78세 장기 투병 당뇨인이 되찾은 일상
이찬종 2025. 11. 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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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에 40년 당뇨 병력.
고혈당과 저혈당의 반복, 하루 3번의 인슐린 주사에도 잡히지 않던 혈당.
특히 장기적인 고혈당은 미세혈관 손상, 신장 질환, 망막병증, 신경병증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령의 당뇨 환자는 저혈당 쇼크 이후 회복력이 떨어져 심각한 상태에 놓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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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에 40년 당뇨 병력. 고혈당과 저혈당의 반복, 하루 3번의 인슐린 주사에도 잡히지 않던 혈당. 이를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해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당뇨 환자가 있다. 긴 유병 기간과 고령에도 불구하고 삶의 중심을 되찾은 이계화 씨를 쿠키건강TV ‘당 편한 세상’ 28회에서 만나본다.
당뇨병은 유병 기간이 길고 나이가 들수록 혈당 조절이 더욱 어려워진다. 특히 장기적인 고혈당은 미세혈관 손상, 신장 질환, 망막병증, 신경병증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혈당 스파이크’의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는 노년기에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39세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이 씨는 수십 년간 약물 복용과 식이조절, 운동을 병행해 왔다. 처음엔 약 한 알로 혈당 조절이 가능했지만 하루 세 차례 인슐린 주사를 맞는 수준까지 악화됐다. 철저한 식사 관리를 지속해도 한계에 부딪혔다. 급기야 10년 전엔 저혈당으로 실신을 하며 위급한 상황을 마주했다.

고령의 당뇨 환자는 저혈당 쇼크 이후 회복력이 떨어져 심각한 상태에 놓일 수 있다. 뇌 기능 저하와 낙상 사고 위험은 물론 의식 저하, 실신이 발생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씨는 “당뇨 치료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며 “의료진과 상의 끝에 인슐린 펌프 치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슐린 펌프를 착용한 후부터 혈당이 안정을 찾았고, 건강 상태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인슐린 펌프는 복부 피하에 삽입된 가느다란 바늘을 통해 24시간 동안 일정한 간격으로 적정량의 인슐린을 자동 주입하는 장치다. 기존 치료에 한계를 느끼거나, 혈당 변동 폭이 큰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법이다.

건강전문채널 쿠키건강TV가 특별 기획한 ‘당 편한 세상’은 단순한 의료 정보 전달을 넘어, 환자 사례를 통해 치료 선택 과정 등을 밀착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8회에서는 고령 당뇨 환자들이 흔히 마주하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겪어본 이 씨의 생활을 들여다본다. ‘당 편한 세상’ 28회는 오는 12일 오후 1시10분 쿠키건강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찬종 기자 hustlelee@kuki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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