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승민 딸 유담 '교수 임용 특혜의혹' 사건 반부패수사대 배당

허찬영 2025. 11. 10. 10:5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발인, 인천대가 영구 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문서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
경찰 "원칙대로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 진행할 것"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연합뉴스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씨의 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유 교수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연수경찰서 수사과가 담당하던 사건을 반부패수사대로 이첩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수서에는 지난 4일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대 이인재 총장과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채용 기록 관리 담당자 등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인은 유 교수 채용 과정이 불공정했다고 주장하면서 공공기관인 인천대가 '전임 교원 신규 임용 지침'에 따라 영구 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문서를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올해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고, 지난 국정감사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인천대는 내부 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가 진행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원칙대로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