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김고은 약속 20분 전 "안 가도 돼?" 파토 위기 고백에…엇갈린 반응 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안은진이 김고은과의 약속을 20분 전 취소할 뻔했다는 에피소드가 전해진 뒤 온라인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
8일 유연석의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토크는 괜히 해서. 유바리토크바리. 영업 16일차. 안은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연석은 오는 12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안은진의 주연작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를 언급하며 연애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연석은 "썸 탈 때 사귈지 말지 확답을 안 주면 '시간이 더 필요하신가 보다'라고 생각하고 뭔가 더 하려고 한다"고 말했고, 안은진도 이에 공감하면서 "저도 비슷하다. 제가 파워 계획형 J인데, 촬영이 끝나니까 심각한 즉흥형이 돼서 완전 놓아버렸다"고 토로했다.
김고은과의 에피소드를 전한 안은진은 "저녁 6시 약속이었는데, 원래는 5시 10분에 일어나서 청소를 하고 5시 반쯤 택시를 타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하고 TV를 보고 있었더니 벌써 5시 반이 됐더라. (김)고은이에게 연락해서 솔직하게 말했다. '나 너무 귀찮은데 안 가도 돼?'라고 말했더니 '너 파워 J잖아, 그래도 20분 전에 이건 아니지 않니?'라고 하더라"며 당시 김고은의 반응을 전했다.
이에 안은진은 "'맞지'라고 답하고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가서 반포대교 쪽에서 버스를 타고 약속장소에 갔다. 택시가 진짜 안 잡히더라. 너무 긴 여정이었다. 그리고 새벽까지 재밌게 놀았다"고 설명했다.

안은진의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 상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20분 전 약속 취소 통보는 좀 그렇다", "예의가 아니다" 등 당시 안은진의 대처가 아쉬웠다는 지적을 했다.
또 "정말 친하니까 그럴 수 있는거다", "그래도 솔직하게 말한 게 오히려 낫다" 등의 반대 의견도 전해지며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안은진과 김고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10학번 동기로 오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연석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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