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매니저 횡령' 충격 속 무대 강행…"기쁜 맘으로 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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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한 가수 성시경이 논란 후 처음 무대에 올랐다.
이 자리는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했던 매니저에게 배신 당한 내용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서는 공식석상으로, 앞서 성시경이 취소 없이 그대로 무대에 선다고 알려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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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한 가수 성시경이 논란 후 처음 무대에 올랐다.
성시경은 9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진행된 '2025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벌' 공연에 참석했다.
이 자리는 성시경이 10년 이상 동행했던 매니저에게 배신 당한 내용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서는 공식석상으로, 앞서 성시경이 취소 없이 그대로 무대에 선다고 알려 관심을 얻었다.
성시경은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크러쉬, 헤이즈, 아이들 미연과 함께 9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무대 위에 섰다.

성시경은 "다들 기사를 보셔서 알겠지만, 저는 괜찮다. 기쁜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러 왔으니 다 함께 잘 즐기고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또 "목소리도 확인할 겸 최선을 다해 부르고 가겠다"며 열창을 이어갔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 3일 10년 넘게 일했던 매니저와 업무 중 발생한 금전 문제로 인해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며, 해당 직원은 이미 퇴사했다"고 전했다.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깊은 충격에 빠졌던 심경을 전한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한 주 쉬어가기로 결정하고, 연말 콘서트 개최 여부를 재검토해 다시 알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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