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10kg 감량’ 현아, 마카오 워터밤 공연 중 기절…극단적 다이어트 후유증?

이소진 기자 2025. 11. 9. 22:52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화면 캡처



가수 현아가 마카오 워터밤 공연 중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9일 현아는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워터밤 2025 마카오’에서 히트곡 ‘버블 팝’(Bubble POP)을 부르던 중 기절했다. 당황한 백댄서들은 곧장 현아에게 달려갔고, 무대 밖에서 경호원이 달려와 현아를 안고 내려갔다. 백댄서들은 짧은 의상을 입고 있는 현아의 다리 부분을 손으로 가려줬다.

경호원에 품에 안긴 현아는 의식이 없는 듯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였다. 최근 다이어트 중임을 알렸던 터라 팬들은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공연 영상이 퍼진 뒤 현아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의 걱정 어린 댓글이 쏟아졌다. 팬들은 “언니 몸이 괜찮아요? 너무 걱정이 됩니다”, 언니 지금 상황은 어때요“, ”얼른 나아요“, ”건강 잘 챙기세요 제발“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현아는 체중이 불어나며 임신설까지 불거지자 지난달 3일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11월 5일에는 “50 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 아직 멀었구나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 거니 김현아 현아야아아!!!!”라며 49.88이라고 적힌 체중계를 공개하며 단기간 10kg 감량 성공을 인증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유튜브 화면 캡처



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