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2연패 달성' 최강팀 다저스도 과제가 있다고?…"외야 보강 반드시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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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WS)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으로 외야, 불펜, 2루수를 꼽은 MLB.com은 "두 시즌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팀이라고 해서 보완해야 할 게 없는 건 아니다. 가장 시급한 부분은 외야진"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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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WS)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9일(한국시간) MLB 30개 구단의 전력에 대해 순위를 매기는 시간을 가졌다.
역시나 1위는 올해 WS 우승팀 다저스였다. 2위 뉴욕 양키스, 공동 3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애틀 매리너스, 5위 뉴욕 메츠, 6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통합 2연패를 목표로 올 시즌을 맞이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NLWC), 디비전시리즈(NLDS), 챔피언십시리즈(NLCS)를 차례로 통과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WS에서는 5차전까지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우승을 확신할 수 없었지만, 6차전과 7차전을 모두 잡으면서 WS 2연패를 달성했다.

다만 다저스는 정규시즌에 이어 포스트시즌까지 몇몇 포지션에서 고민을 안고 있었다.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으로 외야, 불펜, 2루수를 꼽은 MLB.com은 "두 시즌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팀이라고 해서 보완해야 할 게 없는 건 아니다. 가장 시급한 부분은 외야진"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저스가 지난 겨울 영입한 마이클 콘포토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외야진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18위에 그쳤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완전히 무너졌다. 외야 보강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이라며 "유망주 자이허 호프, 조스웨 데 폴라를 올릴 수도 있고, 카일 워커 같은 초대형 FA 영입 경쟁에 뛰어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불펜과 타선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MLB.com은 "불펜도 재정비가 필요하다. 이미 돈을 썼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며 "더 큰 문제는 타선의 고령화다.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맥스 먼시 모두 내년이면 33세 이상이고, 오타니 쇼헤이와 윌 스미스도 31세가 된다. 젊은 피 수혈이 핵심 과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전체 24위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 81승81패(0.500)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올리면서 4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MLB.com은 "선발진에 로건 웹, 로비 레이라는 확실한 카드가 있고 랜던 룹이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남은 자리의 경우 선택지는 많지만, 확실한 해결책은 없는 상태다"라며 "불펜도 마찬가지다. 공백이 크다. 또한 코너 외야 자리가 비어 있고, 2루와 백업 포수 자리도 불안하다"고 분석했다.
또 MLB.com은 "샌프란시스코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올겨울에 큰 규모의 보강을 하지 않으면 5년 연속 승률 5할 근처에서 머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AP, Imagn Images/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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