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MVP’ 구마유시 “힘든 한 해였는데 증명했다…내가 ‘세체원’” [롤드컵]

김영건 2025. 11. 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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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이민형이 감격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T1은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롤드컵' KT와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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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이민형. 라이엇 게임즈 제공

‘구마유시’ 이민형이 감격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T1은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롤드컵’ KT와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롤드컵 3연속 우승(쓰리핏)을 달성했다.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은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며 왕좌에 올랐다. 새롭게 합류한 ‘도란’ 최현준은 커리어 첫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날 승리 주역은 단연 이민형이었다. 안정적으로 팀의 딜링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다. 원거리 딜러로는 2017년(룰러) 이후 8년 만에 파이널 MVP로 선정된 이민형은 “꿈만 같다. MVP를 받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는 힘든 해였다. 매해마다 증명했는데, 올해는 조금 달랐다. 자신에게 저를 증명한 한 해였다. 증명했고, 지금은 제가 세계 최고의 원딜(원거리 딜러)이라 생각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끝으로 이민형은 “팬분들의 응원이 없었으면 버티기 힘들었다. 끝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 지인, 가족들,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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