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태호, U17 월드컵 32강 사실상 확정… 스위스와 0-0 무, 조 3위 확보

김진혁 기자 2025. 11. 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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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태호가 32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카타르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른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이 스위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4개 팀씩 12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와 3위 팀 중 높은 성ㄹ적의 8팀이 32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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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백기태호가 32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에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카타르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른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이 스위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무로 승점 4점을 확보했다. 스위스와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다. 1차전서 한국에 패배한 멕시코가 코트디부아르를 꺾으며 1승 1패로 3위, 코트디부아르는 2패로 최하위가 됐다. 한국은 최하위 코트디부아르와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는데, 혹여나 3위로 떨어지더라도 이미 승점 4점을 획득했기에 타 조 3위 팀과 성적 비교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U17 월드컵은 종전 격년제로 열렸다. 그러나 이번 대회부터 2029년까지 매년 치러지며 이 기간 카타르가 모든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팀 수도 24개국에서 성인 대회와 같은 48개국으로 늘어났다. 4개 팀씩 12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와 3위 팀 중 높은 성ㄹ적의 8팀이 32강에 진출한다.


김예건(U17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백기태호가 만약 32강을 확정한다면 6년 만에 토너먼트 단계 진출이다. 지난 2019년 대회에서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직전인 2023년 대회에서는 변성환 감독이 이끌었는데 조별리그 3전 전패로 고배를 마셨다.


백 감독은 지난 멕시코전과 동일한 선발 명단을 꾸렸다. 4-4-2 전형을 가동했다. 남이안과 오하람이 최전방에 섰고 김예건, 박현수, 김지성, 김도민이 미드필드를 구축했다. 김민찬, 구현빈, 정희섭, 임예찬이 수비벽을 쌓았고 박도훈이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스위스의 공세를 안정적으로 막았다. 한국에 비해 스위스가 슈팅 기회를 많이 잡았다. 전반전에만 9차례 슈팅했는데 지난 멕시코전부터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주고 있는 골키퍼 박도훈이 활약했다. 전반 37분 믈라덴 미야일로비치의 크로스를 받아 네비오 셰러가 문전에서 슈팅했는데 박도훈이 막았다. 전반 43분 오른쪽을 뚫은 마르코 코레야가 올린 크로스를 미야일로비치가 발에 맞췄는데 박도훈이 골문 앞을 막아섰다.


김지우(U17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후반전부터는 한국이 반격했다. 후반 5분 김예건이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붙였는데 상대 골키퍼에게 잡혔다. 후반 13분 한국이 패스워크를 통해 스위스의 압박을 잘 풀었다. 이후 왼쪽 하프스페이스에서 김예건이 왼발 슈팅했는데 골키퍼에 막혔다.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 32분 제레미 바레레와의 박스 안 슈팅을 박도훈이 막았다. 한국은 후반 33분 김예건이 역습 상황에서 왼쪽으로 파고든 뒤 왼발 슈팅했지만 옆그물을 출렁였다. 후반 37분에는 김지우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는데 상대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6분 박스 안에서 슈팅 각도를 만든 김지우가 힘차게 찼는데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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