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내 발" 갑자기 찾아온 극심한 통증…알고보니 '단백질' 때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운동 끝나면 매일같이 닭가슴살, 네 덩어리를 먹고 단백질 쉐이크까지 마셨습니다."
근력운동 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근육이 만들어진다는 말을 믿고 매일 육류와 보충제를 챙겨 먹은 결과였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을 위해 육류를 많이 먹으면 퓨린 섭취량이 늘어 요산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며 "맥주와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 중요
"운동 끝나면 매일같이 닭가슴살, 네 덩어리를 먹고 단백질 쉐이크까지 마셨습니다."
헬스를 취미로 해온 박모씨(32)는 최근 발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요산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근력운동 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근육이 만들어진다는 말을 믿고 매일 육류와 보충제를 챙겨 먹은 결과였다.

한때 중장년층 질병으로 알려졌던 통풍이 이제는 2030세대에서도 급증하고 있다. 단백질 섭취량이 늘어난 '헬스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 통풍 환자는 14만2198명으로 처음 14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20년의 11만4151명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전체 환자 중 40~50대 비중이 여전히 크지만 증가 속도는 20~30대가 가장 빠르다.

통풍은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는 말이 나올 만큼 통증이 심한 질환이다. 퓨린(Purine)이 많은 육류나 맥주를 과다 섭취하면 요산이 혈중에 쌓이며 발병 위험이 커진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을 위해 육류를 많이 먹으면 퓨린 섭취량이 늘어 요산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며 "맥주와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급대원이 성추행, 몰래 촬영까지" 유명 여배우 폭로에 태국 '발칵'
- "포장 뜯자마자 버렸다" "편의점 유명 빵에서 인분 냄새" 난리에 전량 회수…알고보니
- '직원 657명 회사' 연봉 두 배 뛰었다…"한국 꺼 살래" 열풍 불더니 '평균 1억'
- "잠들기 전 이 습관, 심장 망친다"…전문가가 경고한 4가지 습관
- "AI의 아첨, 합리적인 존재도 망상 빠지게 한다"
- 옆자리 모르는 아저씨와 13시간 초밀착 비행에…"울 엄마도 이렇게는 안 붙어" 토로
- 죽은 사람들 가득한 아파트 알고보니…"창문 완전히 가려 구분"
- "몸무게 알려주세요" 女승무원 한명 한명 살피는 항공사…이유는
- 혼밥하던 노인에 '슥' 다가간 세 살배기 "앉아서 같이 먹어도 돼요?"…누리꾼 '울컥'
- "잠들기 전 이 습관, 심장 망친다"…전문가가 경고한 4가지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