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포츠 심리학자가 분석한 '리버풀 주장' 판다이크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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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명 스포츠 심리학자가 리버풀 주장 버질 판다이크의 리더십을 분석했다.
판다이크는 2023-2024시즌부터 리버풀 주장직을 맡고 있다.
판다이크의 리더십은 올 시즌 초 리버풀 부진으로 인해 더욱 두드러졌다.
리버풀이 연패에 빠졌을 때 몇몇 축구 전문가들은 판다이크의 리더십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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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한 유명 스포츠 심리학자가 리버풀 주장 버질 판다이크의 리더십을 분석했다.
판다이크는 2023-2024시즌부터 리버풀 주장직을 맡고 있다. 2017-2018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입단한 판다이크는 이적료 7,500만 파운드를 발생시키며 당시 프로 축구 수비수 사상 세계 최고액 이적료를 기록했다. 완성형 센터백으로서 월드클래스급 기량을 펼친 판다이크는 리버풀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으로 견인했다.
판다이크는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강한 리더십으로도 주목 받았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만큼 판다이크는 강한 카리스마로 리버풀 선수단을 휘어잡았고 경기장 안팎에서 방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특히 팀이 경기장 외부 잡음에 시달릴 때마다 미디어에 등장해 진압하거나 선수단 내부를 강하게 결속시켜 위기를 버텨내는 등 전매특허 수비력만큼 든든한 리더십을 펼쳐왔다.
미국 유명 심리학 컨설팅 회사 'WINNING MIND' 대표 마크 사갈(Marc Sagal)은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과 인터뷰를 통해 반다이크의 리더십을 집중 분석했다. 심리학, 철학, 스포츠 분야에서 폭넓은 배경을 지닌 사갈은 성공적인 팀 구축과 정신적 강인함 개발을 전문으로 맞고 있다. 그는 미국축구연맹(USSF)으로부터 A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등록 유럽과 미국에서 활약 중이다.

판다이크의 리더십은 올 시즌 초 리버풀 부진으로 인해 더욱 두드러졌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지난 9월말부터 공식전 4연패를 당했다. 이에 현지 언론은 리버풀에 대한 작심 비판에 나섰는데 이때 판다이크는 선수단에 "외부 소음을 무시하라"고 다독이며 결집을 촉구했다.
이는 심리학 용어로 '포위 심리'로 집단 구성원과 공격 및 방어감을 공유해 우리 집단이 고립됐다고 믿는 집단적 정신 상태다. 즉 판다이크는 리버풀 선수단이 언론 및 여론으로부터 고립됐다는 심리를 주입해 선수단을 하나로 응집시키고자 한 것이었다.
이에 대해 사갈은 "판다이크가 리더로서 행동하는 방식에는 상쾌함, 고무적인 솔직함, 책임감, 노력, 용기 등이 있다. 그는 외부의 인정보단 프로세스, 기준 그리고 집단적 책임에 집중한다. 리더십이 자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놀라울 정도로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이러한 명확함은 비판과 도전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서도 드러난다. 상황의 현실과 그에 따른 비판을 받아들이지만, 자신과 팀원들이 무엇을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명확하게 알고 있다"라며 판다이크의 리더십을 분석했다.
사갈은 판다이크의 안정적인 심리 상태가 리버풀 동료들에게도 명확히 전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판다이크의 행동에는 깊은 안정감이 있다. 판다이크의 정체성이 스스로를 지탱하고 상황이 혼란스러울 때 판다이크는 자신의 원칙과 가치관에서 힘을 얻는다. 그리고 그 안정감이 주변 사람들을 일으켜 세운다"라고 짚었다.

리버풀이 연패에 빠졌을 때 몇몇 축구 전문가들은 판다이크의 리더십을 의심했다. 웨인 루니는 "판다이크의 경기 중 바디랭귀지가 달라졌다"라고 했고 마르코 판바스턴은 "소리는 크지만, 실질적인 메시지가 없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심리학자가 본 판다이크는 여전히 뜨거운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리버풀의 기준을 세우는 리더로서 판다이크는 동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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