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될 것" 아스널 반대편에 설 '現 선덜랜드 캡틴' 자카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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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니트 자카가 주장 완장을 차고 아스널을 상대한다.
선덜랜드는 자카에게 주장 완장까지 채웠다.
자카는 아스널전에 대해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 이제 나는 그 반대편에 서 있으니까"라며 심정을 밝혔다.
자카는 아스널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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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그라니트 자카가 주장 완장을 차고 아스널을 상대한다.
9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티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 선덜랜드와 아스널이 격돌한다.
자카가 처음으로 친정 아스널을 적대한다. 자카는 지난 2016-2017시즌부터 7시즌간 아스널에서 활약했다. 날카로운 왼발 킥력과 빌드업 능력으로 아스널 중원의 한 축으로 활약했고 2019-2020시즌 중반부터는 아스널의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자카는 FA컵 2회(2016-2017, 2019-2020), 커뮤니티 실드 2회(2017, 2020) 등 우승 트로피를 들었고 아스널 소속 297경기 23골 29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남겼다.
자카는 2023-2024시즌 아스널을 떠나 바이엘04레버쿠젠으로 향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 밑에서 두 시즌 간 뛴 자카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한 뒤 33세 베테랑이 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자카가 선택한 곳은 승격팀 선덜랜드였다. 오랜 만에 1부로 돌아온 선덜랜드는 올여름 막대한 투자로 강한 잔류 의지를 표출했고 그 일환으로 PL 경험이 풍부한 자카를 영입했다. 선덜랜드는 자카에게 주장 완장까지 채웠다.
자카는 곧 친정 아스널과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자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카는 아스널전에 대해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 이제 나는 그 반대편에 서 있으니까"라며 심정을 밝혔다.

자카는 아스널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모두가 알다시피, 아스널은 내 마음속에 있다. 7년 동안 그 클럽에 있었다는 건 특별한 일"이라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처음 왔을 때를 잊을 수 없다. 훈련장 큰 방에 의자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는데, 그가 건물에 있는 모든 스태프를 불러서 말했다. '밖에서 보면 지금 이게 우리 모습이에요. 혼란스럽죠?' 그리고는 모두에게 의자를 제자리로 옮기게 했다. 그러면서 '매일 이렇게 정돈된 모습이어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날 이후 아르테타 감독은 훈련 태도, 회복 과정, 세부적인 루틴까지 완전히 바꿔놨다. 그와 함께한 건 놀라운 경험"이라며 아스널에 대한 추억을 풀었다.
자카는 선덜랜드에서도 여러 이야기를 쓰고 있다. 입단하자마자 주장 완장을 찼고 지난 4일 에버턴전에서는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자카는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라커룸에 처음 들어올 때 좋은 기운을 느껴야 한다. 난 그걸 느꼈다. 이 공간이 편하지 않다면 힘들다. 하지만 난 첫날부터 긍정적인 기운을 느꼈다. 사람들도 따뜻했고, 바로 내가 원하던 분위기였다"라고 말했다.
리더 자카는 선덜랜드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선덜랜드도 5승 3무 2패 승점 18점을 획득하며 4위라는 호성적을 내고 있다. 이런 흐름이라면 잔류를 넘어 유럽대항전 진출까지 엿볼 수 있다. 자카는 "하루하루 쌓아가며 팀의 감각을 만들어 갔고, 10경기 만에 우리가 이 위치(18점)에 있을 거라 누가 말했다면 웃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클럽이 뭘 만들고자 하는지 알고 있었다. 지금 이 자리, 우리는 그럴 자격이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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