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수능 D-6' 수험생에게 "공부한 만큼 나왔으면" 응원 (라디오쇼)[종합]

한채은 기자 2025. 11. 7.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명수가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전민기는 "박명수 씨가 전에 '수능 당일 못 보면 속상하지만 인생을 길게 봤을 때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전민기는 수험생들에게 "너무 무리하지 말고 컨디션 관리 잘 해라"라고 전하며 응원했고, 박명수는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왔으면 좋겠다. 공부했는데 점수가 낮게 나오면 열받지 않냐. 더 나오면 욕심이다. 공부한 그대로 점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명수.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박명수가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전민기와 함께 각종 키워드로 세상사를 알아보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키워드 중 하나로 수능이 소개됐다. 수능이 다가왔다는 이야기에 박명수는 "1년은 딱 4주로 끝나는 것 같다. 세월이 그렇게 빠르다"라고 놀라워했다. 

전민기는 "박명수 씨가 전에 '수능 당일 못 보면 속상하지만 인생을 길게 봤을 때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럼요. (수능은) 허들 하나다"라고 수험생들을 위로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화면

또 박명수는 "제가 엊그제 '의적단' 녹화를 하면서 고등학생 여학생들한테 그랬다. '3년만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나중에 편하게 살래, 아니면 3년 놀고 나중에 고생할래'. 그랬더니 '고생할래요' 하더라. 저희같으면 그렇게 말 못했는데"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전민기에게 "솔직하게 한번 얘기해봐라. 명문대 나왔지 않냐. 오늘부터 화요일까지 밤 새고 공부하면 잘 볼 수 있냐"고 물었고, 전민기는 "그걸로는 (대학교에) 못 간다. 절대 안 된다 4일 밤새서 될 거면 3년, 6년 뭐하러 열심히 하냐"고 답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전민기는 수험생들에게 "너무 무리하지 말고 컨디션 관리 잘 해라"라고 전하며 응원했고, 박명수는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왔으면 좋겠다. 공부했는데 점수가 낮게 나오면 열받지 않냐. 더 나오면 욕심이다. 공부한 그대로 점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다음 키워드는 본업 외에도 부업을 구하는, 두 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N잡러'였다. 전민기는 "N잡러가 빠르게 늘어나는 이유는 직장인들의 월급은 오르지 않고 있는데 생활 물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하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게 많아져서 본업 하나로는 버티기 힘들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사실 우리의 문제만도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너무 오른다. 전쟁 여파도 있고 그런다. 빨리 정리가 되면 안정이 될 텐데"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